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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항서 쓰러진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인하대병원서 위기 넘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4:26: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맷츠 존슨 박사, 심정지로 쓰러져 2주 넘게 치료받고 무사히 귀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qnVKwM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tKg8Vsd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하대병원서 위기 넘긴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인천=연합뉴스) 맷츠 존슨 박사(가운데)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을 되찾고 의료진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국제협력팀 김명진 간호사, 앨러너 캠벨 부인, 맷츠 존슨 박사,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 민성준 레지던트.
[인하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yonhap/20241107142148279llyh.jpg" data-org-width="567" dmcf-mid="xhybZGMU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yonhap/20241107142148279ll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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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서 위기 넘긴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인천=연합뉴스) 맷츠 존슨 박사(가운데)가 인하대병원에서 건강을 되찾고 의료진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국제협력팀 김명진 간호사, 앨러너 캠벨 부인, 맷츠 존슨 박사,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 민성준 레지던트. [인하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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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9a6fOJFy" dmcf-ptype="general">(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지낸 스웨덴 국적의 물리학자가 최근 인천공항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고 무사히 고국으로 귀국했다.</p>
          <p dmcf-pid="Gcl7YT6FzT" dmcf-ptype="general">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스웨덴 물리학자인 맷츠 존슨(77·Mats Johnson) 박사는 국내에서 연구와 학술교류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8일 귀국길에 올랐다가 인천공항에서 심정지 증상으로 갑자기 쓰러졌다.</p>
          <p dmcf-pid="HkSzGyP3uv" dmcf-ptype="general">존슨 박사는 때마침 주변을 지나던 의사로부터 약 7분간 심폐소생술을 받아 생명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어서 곧바로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p>
          <p dmcf-pid="XEvqHWQ03S" dmcf-ptype="general">인하대병원은 존슨 박사에게 심혈관계 질환인 '심실세동'에 의한 심정지가 발생한 데 이어 심장 박동이 1분당 5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도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삽입형 심장 제세동기 시술을 진행했다.</p>
          <p dmcf-pid="ZOHVF5Jq0l" dmcf-ptype="general">존슨 박사는 이후 병원 측의 집중 치료 덕분에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되찾고 지난달 25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p>
          <p dmcf-pid="5IXf31iBUh" dmcf-ptype="general">존슨 박사는 퇴원 전 의료진에 "수많은 해외 방문 일정을 소화해왔지만, 이번처럼 위험한 상황은 처음이었다"며 "의료진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dmcf-pid="1CZ40tnbFC" dmcf-ptype="general">시술을 집도한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백용수 교수는 "며칠 전 존슨 박사로부터 고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의료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심장내과 모든 교수진의 헌신과 신속한 의사결정 덕분에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t6ovcNFOuI" dmcf-ptype="general">존슨 박사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2001∼2003년에는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석학으로 꼽힌다.</p>
          <p dmcf-pid="FPgTkj3IpO" dmcf-ptype="general">inyon@yna.co.kr</p>
          <p dmcf-pid="0xNWDcphu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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