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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도체가 수출 먹여 살렸지만…실적 부진 우려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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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6PbvhVZ7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xM2Wv8tpE" dmcf-ptype="general">관세장벽을 높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경고가 무서운 건 순항하는 수출 때문입니다. </p>
          <p dmcf-pid="3MRVYT6F7k" dmcf-ptype="general">국제 교역 성적표인 9월 경상수지가 나왔는데, 역시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 IT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지만 앞으로 우려가 큽니다. </p>
          <p dmcf-pid="0rmNKqkP0c" dmcf-ptype="general">안지혜 기자, 9월 경상수지, 흑자폭이 더 커졌다고요? </p>
          <p dmcf-pid="pmsj9BEQu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sOA2bDxpj"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11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p>
          <p dmcf-pid="uvTmQ8CnUN" dmcf-ptype="general">올해 5월부터 다섯 달 연속 흑자인데요. </p>
          <p dmcf-pid="7Tysx6hLza" dmcf-ptype="general">규모로 봐도 지난 6월(125억 6천만 달러)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크고, 8월에 비하면 거의 두 배 수준입니다. </p>
          <p dmcf-pid="zyWOMPlo0g" dmcf-ptype="general">이렇게 되면서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646억 4천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167억 5천만 달러)을 480억 달러 가까이 상회했습니다. </p>
          <p dmcf-pid="qckn7paVF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kELzUNfpL" dmcf-ptype="general">항목별로 보면 어땠습니까? </p>
          <p dmcf-pid="bEDoquj4U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KLoxtZdz0i" dmcf-ptype="general">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등으로 구성되는데요. </p>
          <p dmcf-pid="9ogMF5JqpJ" dmcf-ptype="general">우선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106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p>
          <p dmcf-pid="2gaR31iB0d" dmcf-ptype="general">수출이 616억 7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는데, 반도체(36.7%)와 정보통신기기(30.4%), 승용차(6.4%) 등이 수출을 주도했습니다. </p>
          <p dmcf-pid="V2VuImBW3e" dmcf-ptype="general">서비스수지의 경우 22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fVf7CsbYzR" dmcf-ptype="general">적자규모 자체는 전달보다 20억 달러 넘게 커졌지만 구성항목 중 하나인 여행수지 적자폭은 줄었습니다. </p>
          <p dmcf-pid="4f4zhOKGuM" dmcf-ptype="general">해외여행 성수기가 끝난 영향입니다. </p>
          <p dmcf-pid="8hlD8Vsd0x" dmcf-ptype="general">분기 배당 지급 영향이 사라지면서 본원소득수지 흑자(30억 9천만 달러)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요. </p>
          <p dmcf-pid="6lSw6fOJ3Q" dmcf-ptype="general">한편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75억 달러 불어난 반면,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13억 달러 줄었습니다. </p>
          <p dmcf-pid="PSvrP4IiFP" dmcf-ptype="general">한은은 "국내 반도체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주식 투자 감소폭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Qu75kj3I06" dmcf-ptype="general">SBS Biz 안지혜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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