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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충치 치료 기기를 '알리'에서? 치과의사 13명 적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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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pHCsbYSG">
          <p dmcf-pid="Fbwgx6hLSY" dmcf-ptype="general">[ 김주미 기자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mOuXYxp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밀수품 신경치료 기기(관세청 제공)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KIZMOM/20241107112904452rciu.jpg" data-org-width="1200" dmcf-mid="8UzoQ8Cn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KIZMOM/20241107112904452rc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밀수품 신경치료 기기(관세청 제공)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yQK31iBhy" dmcf-ptype="general">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미인증 치과용 기기를 몰래 구입한 치과의사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이 의료기기는 실제 환자 치료에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pWx90tnbCT" dmcf-ptype="general">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국내로 미인증 치과용 기기 1만1천349점을 국내로 밀반입한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의 들여온 기기는 시가로 약 1억4000만원 상당이었다.</p>
          <p dmcf-pid="PcEtTlf5CN" dmcf-ptype="general">관세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지난 4일까지 이들은 1천184회에 걸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치료 사용 목적으로 의료용 치과 기기를 구매하고 수입 요건과 관세 등을 면제받기 위해 본인 사용 목적으로 위장했다.</p>
          <p dmcf-pid="QkDFyS41Ta" dmcf-ptype="general">의료기기를 수입할 때는 자가 치료 등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가격이 150달러 이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수입 허가를 받아야 하고 목록 통관이 아닌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p>
          <p dmcf-pid="7QvrgnXDvl" dmcf-ptype="general">하지만 적발된 이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외 오픈마켓에서 기기를 구매해 치료에 사용했다. 또 단체 채팅방에서 의료기기 해외직구(직접구매)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zbwgx6hLhh" dmcf-ptype="general">관세청이 적발한 기기는 충치 치료·치아 절삭 등에 사용되는 치과용 드릴, 환자 잇몸에 직접 닿는 구강 마취 주사기 등이었다. 관세청은 이들 치과의사 13명에게 1000~2000만원씩 범칙금을 매겼다고 밝혔다.</p>
          <p dmcf-pid="xkDFyS41vg" dmcf-ptype="general">서울본부세관은 "사회 안전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해외직구 통관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oaGImBWTo" dmcf-ptype="general">김주미 키즈맘 기자 <span>mikim@kizmom.com</span></p>
          <p dmcf-pid="b9mNRQSgWO" dmcf-ptype="general">ⓒ <span>KIZMOM.</spa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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