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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붉은 신기루' 없었다…트럼프 개표 내내 '우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8: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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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AFlgQSguc"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8EpTjRyjzA"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개표 초반 트럼프 후보가 앞서가다 후반부로 가면서 바이든 후보가 역전했던 이른바 '붉은 신기루' 현상이 있었습니다. </p>
          <p dmcf-pid="6DUyAeWAuj" dmcf-ptype="general">하지만 올해는 다른 양상이 펼쳐졌습니다. </p>
          <p dmcf-pid="PwuWcdYczN" dmcf-ptype="general">류정현 기자, 올해도 '붉은 신기루'가 점쳐지기도 했었죠? </p>
          <p dmcf-pid="Q5ebGOKGF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1dKHI9Hpg" dmcf-ptype="general">본투표 개표 뒤 사전투표 개표가 이어지면서 민주당 후보가 역전하는 붉은 신기루 현상이 예상됐지만 올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yLHmdVsdzo"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 향방을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후보가 조기에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p>
          <p dmcf-pid="Wc3SaxvazL" dmcf-ptype="general">오히려 노스캐롤라이나는 개표 초반 사전투표함을 먼저 열면서 해리스 후보가 앞서는 듯했다가 이후 트럼프가 역전하는 '푸른 신기루' 현상이 관측됐고요. </p>
          <p dmcf-pid="Yk0vNMTNzn" dmcf-ptype="general">지난 대선에서는 바이든에 표를 던졌던 조지아주도 이번에는 개표 내내 트럼프가 우세한 양상이었습니다. </p>
          <p dmcf-pid="GEpTjRyj0i" dmcf-ptype="general">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주도 개표 25% 상황까지만 해도 해리스 후보가 56%로 우위였지만 최종 승자는 트럼프 후보였습니다. </p>
          <p dmcf-pid="HDUyAeWAFJ"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RvcPqkPUd" dmcf-ptype="general">저번 대선 때 의회점령 사건까지 일으켰는데 올해는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p>
          <p dmcf-pid="ZeTkQBEQze"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5dyExbDx7R" dmcf-ptype="general">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는 결과에 불복 선언을 했고 또 이에 자극받은 지지자들이 의회를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14sL93o97M"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조지아주는 선거 당일 오후 8시까지 각 카운티가 전체 사전투표 결과를 주 당국에 보고하도록 주법을 개정했고요. </p>
          <p dmcf-pid="t8Oo20g27x" dmcf-ptype="general">노스캐롤라이나주는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는 집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p>
          <p dmcf-pid="F6IgVpaV0Q" dmcf-ptype="general">아직 모든 주의 개표가 끝난 건 아닙니다만, 현재 분위기로서는 올해 미 대선 전체 판세에서도 '붉은 신기루'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3Fi2ZhVZUP" dmcf-ptype="general">SBS Biz 류정현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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