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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표 초반부터 판세 기울어···해리스측 '망연자실'[美 대선 2024]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8:29: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리스 모교 하워드대 연설 취소<br>지지자들 실망감···인터뷰도 거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PkHI9Hh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Qiwq5Jq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된 6일(현지 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 하워드대에 모인 지지자들이 초반 판세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당초 해리스는 하워드대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economy/20241106181945602nnab.jpg" data-org-width="640" dmcf-mid="9WmGR9rR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eouleconomy/20241106181945602nn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된 6일(현지 시간)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 하워드대에 모인 지지자들이 초반 판세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당초 해리스는 하워드대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0H9gQSgv0"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민주당과 카멀라 해리스 지지자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p>
          </div>
          <p dmcf-pid="yNdsFT6Fh3" dmcf-ptype="general">6일 새벽(미국 동부 시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자들은 개표 초반부터 밀리다가 결국 트럼프가 당선되자 실망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WDgS7Xe7hF" dmcf-ptype="general">전날 밤부터 해리스의 모교인 미국 워싱턴DC 하워드대에 ‘개표 파티’를 위해 모였던 지지자들은 해리스가 당초 계획과 달리 불참하자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p>
          <p dmcf-pid="YwavzZdzTt" dmcf-ptype="general">한 20대 지지자는 미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처음에는 (기대가) 높게 시작했으나 그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만 내려갔다”며 “지금 여기서 다 같이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지쳤고, 음식을 원한다”고 토로했다. 폴리티코는 이외에 다른 참석자 수십 명이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으며 대부분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했다.</p>
          <p dmcf-pid="GrNTq5Jqv1" dmcf-ptype="general">당초 해리스는 지지자들과 개표 상황을 함께 보고 연설을 하기로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예측과 달리 박빙은커녕 초반부터 기운 판세에 해리스는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p>
          <p dmcf-pid="H2uRmg1mT5" dmcf-ptype="general">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해리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패배가 확실해지자 뉴욕 자비츠센터 승리 파티에서 연설하지 않은 것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V7esatsvZ" dmcf-ptype="general">해리스 캠프 내부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선언 전부터 “잠을 자고 내일 강하게 마무리할 준비하자”는 메모를 공유하며 패배를 각오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ZfzdONFOyX" dmcf-ptype="general">해리스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세드릭 리치먼드는 이날 하워드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아직 개표해야 할 표가 남아 있다.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주들이 있다”면서 “모든 표가 개표되고 모든 목소리가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밤새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 연설은 오늘 밤에 없다. 내일은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자들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연설하기 위해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p>
          <div dmcf-pid="56bnhcphyH" dmcf-ptype="general">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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