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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 ‘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1심 징역 9년 구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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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2ffUNfU1">
          <p dmcf-pid="y4zXGOKGFr" dmcf-ptype="general">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의 1심 재판에서 징역 9년을 구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bb6zc6p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biz/20241106174049114aebe.jpg" data-org-width="5000" dmcf-mid="P7rrSEuS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biz/20241106174049114ae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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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T1oZhVZpM" dmcf-ptype="general">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 전 대표의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9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전 대표가 지역 본부장들 및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제공한 부분에 대해 징역 3년을,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에 대해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을 구형했다.</p>
          <p dmcf-pid="u84UlkUlpH"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날 “송 전 대표는 (민주당 돈봉투 살포의) 최대 수혜자이자 최종 결정권자였으므로 가장 큰 형사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며 “경선 캠프 최고 책임자인 후보자로서 캠프 내 부외 자금의 필요성과 존재를 명확하게 인식했고, 경선 과정에서 당선을 위해 부외 선거 자금이 수수되고 사용되는 것을 승인 및 용인했음에도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65xo5lf5zP" dmcf-ptype="general">민주당 돈봉투 사건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가 민주당 의원 20여명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내용이다.</p>
          <p dmcf-pid="4O0Yi4Ii7R" dmcf-ptype="general">송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 등에게 총 6650만원이 전달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돈봉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가 김씨, 이성만 전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2020년 1월~2021년 12월 자신의 후원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4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송 전 대표는 구속 상태로 지난 1월 기소됐다가 지난 5월 3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p>
          <p dmcf-pid="Q4wS4uj4p8"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개인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전 부총장이 임의제출 형식으로 낸 휴대전화 안에서 이 사건 녹음 파일 등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이 전 부총장이 2021년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 전 대표 캠프 관계자들과 돈봉투 관련해 했던 대화들이 녹음됐다.</p>
          <p dmcf-pid="6LEqcdYc3x" dmcf-ptype="general">그간 재판에서 송 전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이정근 녹음파일’이 검찰에 의해 위법수집된 증거라고 주장해 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도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부에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송 전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8일 오후 2시에 열린다.</p>
          <p dmcf-pid="1MdpCA0CFT" dmcf-ptype="general">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은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윤 전 의원은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경선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국회의원들에게 줄 돈봉투 20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윤 전 의원은 검찰 수사 때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대법원은 유죄로 판단한 원심에 문제가 없다고 봤다.</p>
          <p dmcf-pid="tRJUhcphzv" dmcf-ptype="general">윤 전 의원은 이와 별도로 돈봉투를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로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 돈봉투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해 2심 재판을 받고 있다.</p>
          <p dmcf-pid="F8Q1ro5r0S"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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