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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네타냐후, 트럼프에 축전 “위대한 복귀 축하…우린 강력한 동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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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a5Z4uj4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저택 마러라고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부부. 네타냐후 총리 소셜미디어 엑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73514101wmvw.jpg" data-org-width="456" dmcf-mid="VmgovD7v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73514101wmv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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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저택 마러라고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부부. 네타냐후 총리 소셜미디어 엑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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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HxQwLZw6j"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의 과반수인 270명 확보를 눈앞에 두고 승리 선언을 마친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축전을 보내 두 사람의 우정을 언급했다.</p>
          <p dmcf-pid="8T4fAeWAxN"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동부시각 6일 새벽 3시께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등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이름을 부르며 “역사상 최고의 복귀를 축하한다. 당신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는 미국에 새로운 시작과 이스라엘과 미국의 강력한 동맹을 재확인하게 한다. 이것은 큰 승리”라고 적었다. 또 마지막 인사로 ‘진정한 우정’(true friendship)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지난 7월말 미국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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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엑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72520221ungk.jpg" data-org-width="474" dmcf-mid="9qHxcdYc8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72520221ung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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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엑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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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vSzZdzQg"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전쟁이 이어지는 중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미국이 대통령 선거 레이스로 돌입하자 현직인 조 바이든 행정부뿐 아니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밀착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고 네타냐후 총리가 축하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욕설을 하는 등 삐진 적이 있지만, 최근 관계가 다시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p>
          <p dmcf-pid="QiYWKFLKxo"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기(2017~2021)에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2018), 이란핵협정(JCPOA) 파기(2018), 아브라함 협약(2020) 등을 공조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큰딸 이방카 트럼프의 남편인 맏사위 유대인 재러드 쿠슈너는 네타냐후 총리와 하버드대 동문으로 매우 가까운 사이다.</p>
          <p dmcf-pid="xxlhuHRu6L"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내 취임식 이전에 가자전쟁을 끝내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y9DEZhVZQn" dmcf-ptype="general">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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