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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미디어’ 장외거래서 43% 폭등…발음 비슷한 중 기업도 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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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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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294VpaV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현지시각) 대형 미국 국기가 내걸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60519340oygh.jpg" data-org-width="640" dmcf-mid="3WPRxbDx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hani/20241106160519340oyg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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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현지시각) 대형 미국 국기가 내걸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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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rCy87A8xz"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가 나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 주가가 크게 치솟았다.</p>
          <p dmcf-pid="950qAeWAP7" dmcf-ptype="general">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선거날인 5일(현지시각)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올랐다고 시엔비시(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장외거래 사이트인 로빈후드 주식거래 사이트에선 전날 종가보다 무려 43% 폭등한 48달러까지 치솟았다.</p>
          <p dmcf-pid="2GuKEiHEPu" dmcf-ptype="general">이런 폭등은 이날 낮 정규장에선 극심한 등락을 보인 뒤 1.16% 내린 33.94달러로 마감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날 저녁부터 대선 개표가 이뤄지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가 확인되자 사자 주문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트럼프 미디어는 지난 3분기(7~9월)에 1920만달러(약 268억원)의 적자를 봤다는 보고서를 냈지만, 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p>
          <p dmcf-pid="Vy0qAeWA4U" dmcf-ptype="general">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분이 57%에 이른다.</p>
          <p dmcf-pid="f76eTwzT4p" dmcf-ptype="general">이 기업의 주가는 선거 기간 내내 요동쳤다.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던 지난 한 달 동안 105%가 올랐지만,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약진이 두드러진 지난 닷새 동안엔 34% 넘게 떨어졌다.</p>
          <p dmcf-pid="4bMnGOKGP0" dmcf-ptype="general">중국 증시에서도 트럼프 관련 ‘밈 주식’(온라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주식)이 주목을 받았다.</p>
          <p dmcf-pid="8YUbkJGk63" dmcf-ptype="general">중국 소프트웨어 업체 촨다즈성(川大智勝·와이즈 소프트)은 기업 이름이 ‘트럼프(川普) 대승(大勝)’과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날 장중 주가가 상한인 10% 올랐다.</p>
          <p dmcf-pid="6VJa5lf58F" dmcf-ptype="general">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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