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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차 빨리 쓰라는데 이참에 상하이가서 칭다오 맥주?”...中무비자에 MZ 고객 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00: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무비자 입국’에 여행 문의 증가<br>참좋은여행 예약 고객수 40% 늘어<br>노란풍선 예약문의 30% 증가<br>“MZ 중국 여행객 증가 추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0inFT6F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HtFjRyj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여행사 모습.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53002779syrv.jpg" data-org-width="700" dmcf-mid="VOu7wLZw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53002779sy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여행사 모습.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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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bf4vD7vJQ" dmcf-ptype="general">
           <strong>“연차가 많이 남아서 소진하려고 하는데,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이 된다고 해서 여행 가보려고 합니다. 거리도 가깝고 항공권도 저렴해서 부담이 덜하거든요.”(30대 직장인 A씨)</strong>
          </div>
          <p dmcf-pid="QVPQYsbYLP" dmcf-ptype="general"><strong>“상하이나 칭다오 가보고 싶었는데 비자 발급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짧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20대 대학생 B씨)</strong></p>
          <p dmcf-pid="Hxx3uHRuMW" dmcf-ptype="general">오는 8일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두고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특히 ‘급번개 여행’에 익숙한 2040세대 젊은 여행객들의 수요가 크게 느는 추세다.</p>
          <p dmcf-pid="ylWYJfOJd8" dmcf-ptype="general">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무비자 입국의 영향으로, 중국으로 여행을 가려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p>
          <p dmcf-pid="WlWYJfOJn4" dmcf-ptype="general">참좋은여행의 경우 중국 여행 예약 고객 수가 전주 대비 40% 늘었다. 또한 예약 문의 전화도 큰 폭 증가했다.</p>
          <p dmcf-pid="YOSvMKwMnf" dmcf-ptype="general">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 발표 이후 중국 여행 예약이 지난 주에 비해 40% 늘었다. 문의 전화도 많다”며 “기존 중국 여행 시 단체 비자 발급비가 6만원 정도 들었고 비자 발급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그런 것들이 해소되면서 예약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GmhlQBEQnV" dmcf-ptype="general">중국 여행객 증가로 인해 전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중국 여행은 여행 전체 실적의 10%정도 비중을 차지했다. 그마저도 코로나19 다 끊기고 엔데믹이 돼서도 기존 여행객의 60~70%만 회복됐다”며 “이번에 무비자 입국으로 완전히 회복됨은 물론 전체 여행 실적의 14~15%까지 올라갈 듯하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H6ReZhVZn2" dmcf-ptype="general">노란풍선 역시 중국 여행 예약 문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986yrqyL9" dmcf-ptype="general">노란풍선 관계자는 “예약 문의는 전주대비 25~30%정도 늘었다”며 “아직 문의가 오는 단계고 여행 예약으로까지 이어지는 건 좀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정도는 지나야 전년 대비 예약 건수가 어느 정도 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crmVpaVMK" dmcf-ptype="general">하나투어의 경우 중국 여행객 증가에 대한 기대와 동시 예약 동향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관련 내용이 지난 주말에 발표됐기 때문에 일정 시점이 지나야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oAcq5Jq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여행업계의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4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53004218rkvm.jpg" data-org-width="700" dmcf-mid="4syWdVsd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mk/20241106153004218rk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여행업계의 중국 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4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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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xJitv8tiB" dmcf-ptype="general">
           업계에서는 2040 여행객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여행은 기존 중장년층 여행객이 대다수인데, 이번 조치로 자유여행과 급번개 여행에 익숙한 젊은 여행객의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div>
          <p dmcf-pid="tpqBsatsR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5060세대의 경우 여행 계획을 철저히 세운 뒤 떠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MZ세대는 당장 내일이라도 여행 가는 경우도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에 가려는 수요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FTHXL6hLdz" dmcf-ptype="general">다른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상하이, 칭따오, 베이징 등 대도시를 여행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젊은 여행객을 겨냥한 다양한 투어 상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337zro5rd7" dmcf-ptype="general">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오는 8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모나코, 안도라공국, 리히텐슈타인 등 총 9개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와 관광, 친지 방문 목적으로 중국을 찾는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최대 15일간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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