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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런 우연이…2020년 美대선 때와 정반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6: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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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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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AP, 선거인단 트럼프 306명 vs 해리스 232명 예측
             <br>심지어 NYT조차 초반 개표부터 트럼프 승리 예상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Waaxva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시간 6일 오후 3시 30분 NYT의 '승리 가능성'. 트럼프가 95%를 보이고 있다. NYT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ocut/20241106154821396fttt.jpg" data-org-width="710" dmcf-mid="7wcffUNf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ocut/20241106154821396ftt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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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간 6일 오후 3시 30분 NYT의 '승리 가능성'. 트럼프가 95%를 보이고 있다. NY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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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X3mmg1mNG" dmcf-ptype="general">
           초박빙 승부가 될 거라던 미국 언론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다.
          </div>
          <p dmcf-pid="9z2YYsbYAY"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 후보의 '대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p>
          <p dmcf-pid="2JaKKFLKNW" dmcf-ptype="general">일찌감치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친민주당 성향의 뉴욕타임스(NYT)는 개표 체제로 들어가면서부터 트럼프의 우승에 무게를 실었다. </p>
          <p dmcf-pid="V3zllkUljy" dmcf-ptype="general">이 매체는 주요 선거 개표 때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자동차 대시보드 속도계 모양의 '승리 가능성(chance of winning)'을 게재한다. </p>
          <p dmcf-pid="fDIee2mecT" dmcf-ptype="general">이번에도 그랬다. </p>
          <p dmcf-pid="4aE887A8av" dmcf-ptype="general">우리시간 6일 오후 12시 20분 무렵 NYT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78%로 추산했다. </p>
          <p dmcf-pid="8X3mmg1moS" dmcf-ptype="general">그 동안의 여론조사, 출구조사, 초반 개표상황, 자체 분석 등을 토대로 한 계산이다. </p>
          <p dmcf-pid="6TXccdYccl" dmcf-ptype="general">7개 경합주 가운데 남부 선(sun) 벨트를 형성하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가 트럼프의 우세로 점쳐지는 만큼 해리스는 북부 러스트 벨트 3개 주 모두를 지켜야한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Pmlii4Iik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해리스가 3개 주 모두를 석권해야하는 일이 "진짜 현실(real possibility)이 됐으나, 이는 매우 실현하기 매우 힘든 일(tall order)" 이라고 서술했다.</p>
          <p dmcf-pid="QeoBB1iBaC" dmcf-ptype="general">이 관측대로 이 확률은 10여 분만에 80%를 넘어섰다. </p>
          <p dmcf-pid="xb4XXC2XAI" dmcf-ptype="general">2시를 넘어선 시간에는 다시 90%를 찍은 뒤 이어 그 이상의 숫자로 기울었다. </p>
          <p dmcf-pid="yyZkkJGkNO" dmcf-ptype="general">트럼프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숫자는 전체 538명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306명을 넘어섰다. 해리스는 232명에 불과하다. </p>
          <p dmcf-pid="W0qSSEuScs" dmcf-ptype="general">이 숫자는 정확히 직전 대선 때(2020년)와 정반대다. 당시 바이든은 306명을 확보해 232명에 머무른 트럼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백악관 주인이 됐다.</p>
          <p dmcf-pid="YTXccdYcjm" dmcf-ptype="general">NYT의 이 같은 예측은 미국 모든 언론사들이 예측 기준으로 삼고있는 AP의 승리 선언(call)과 공명한다.</p>
          <p dmcf-pid="GW5EEiHEcr" dmcf-ptype="general">NYT가 트럼프의 승리를 93%로 예측한 시간, AP는 격전지 조지아가 트럼프로 넘어갔다(flip)고 선언했다. </p>
          <p dmcf-pid="HX3mmg1mkw" dmcf-ptype="general">미국 북부에서 예외적으로 민주당 성향을 보여 청의 장벽(blue wall)으로 불리는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 대해서도 AP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likely) 또는 우위(lean)로 판단했다.</p>
          <p dmcf-pid="XeoBB1iBgD" dmcf-ptype="general">결국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언론이 보도했던 히든 해리스(숨어있는 해리스 지지자들)의 실체는 없었던 셈이다. </p>
          <p dmcf-pid="ZwCddVsdAE" dmcf-ptype="general">반면 여론조사에 좀처럼 반응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름 붙은 샤이 트럼프가 집단 궐기를 보여줬다.</p>
          <p dmcf-pid="5TXccdYcak" dmcf-ptype="general">투표 결과가 이대로 끝난다면 이번 선거에서도 미국 언론의 편향적 보도가 두고 두고 문제로 남을 것 같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ND66zc6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ocut/20241106154823915nahn.jpg" data-org-width="710" dmcf-mid="zUoBB1iB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ocut/20241106154823915nah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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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b4XXC2Xoj"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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