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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립한글박물관, 내년 예산 143억원…"한국과 세계 잇도록 노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1:15: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관람 환경 개선 위해 10월부터 휴관…내년 국내외서 12회 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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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내일은 578돌 한글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한글 자음·모음 활자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8 superdoo8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110725152ttqf.jpg" data-org-width="1200" dmcf-mid="WgzZ28Cn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110725152ttq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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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578돌 한글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한글 자음·모음 활자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8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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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2025년도 예산으로 약 143억이 편성됐다고 6일 밝혔다. 
 박물관 운영과 시설 관리 분야에는 약 50억원이 배정됐다. 
 박물관은 교육 및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휴관 중이다. 교육 강의실, 도서관, 보존처리실 등을 꾸미고 편의 시설을 마련하는 공사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한글 자료를 모으고 보존·관리하는 업무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 
 박물관 측은 자료 조사·구입과 등록, 관리 업무를 위한 예산으로 약 19억원을 편성했으며 한글도서관 운영, 자료 아카이브 구축 등에도 3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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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한글날 앞두고 한글박물관 찾은 학생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빛으로 형상화된 훈민정음해례본(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예시를 담은 책) 전시품 옆을 지나고 있다. 2024.10.8 superdoo8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110725305wul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MKnats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yonhap/20241106110725305wul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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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앞두고 한글박물관 찾은 학생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빛으로 형상화된 훈민정음해례본(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예시를 담은 책) 전시품 옆을 지나고 있다. 2024.10.8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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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관하는 동안 국내외 지역에서 순회 전시를 12차례 선보이는 데에는 약 15억원을 쓸 예정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놀이터' 시범 운영(4억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3억원), 한글문화 조사·연구(2억원) 등의 사업도 내년에 진행된다. 
 김일환 관장은 "국내외에서 한글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하고, 한국발 문화유산의 근간인 한글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매력적인 언어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고자 2014년 개관한 문화시설이다. 
 박물관은 약 1년간 증·개축 공사를 거쳐 새롭게 단장한 뒤, 내년 한글날(10월 9일)을 전후해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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