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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탈쿠팡 없었다" 분기 최대 매출…영업익 아쉬운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11:02:09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wHCv8tp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Py7ZFLK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bscnbc/20241106105109668dxol.jpg" data-org-width="851" dmcf-mid="WuItTGMU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sbscnbc/20241106105109668dxo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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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QWz53o90o" dmcf-ptype="general">
           <br> 쿠팡이 올해 3분기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흑자로 전환했습니다.
          </div>
          <p dmcf-pid="XxYq10g2FL" dmcf-ptype="general">쿠팡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0조6900억원(78억66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습니다.</p>
          <p dmcf-pid="Z4SpG5Jq0n" dmcf-ptype="general">사상 최대 분기 매출 경신으로, 달러 기준 매출은 27%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58vUH1iB0i" dmcf-ptype="general">자회사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가 거둔 매출 5966억원을 뺀 매출은 10조934억원으로 25%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16TuXtnbuJ" dmcf-ptype="general">쿠팡의 분기 매출은 1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된 파페치 매출을 제외하고서도 역대 최대입니다.</p>
          <p dmcf-pid="tuEYOlf50d" dmcf-ptype="general">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원(1억900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 기준)으로 29% 늘며,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p>
          <p dmcf-pid="F7DGIS417e" dmcf-ptype="general">당기순이익은 869억원(6400만달러)으로 27% 줄었지만, 지난 1~2분기 연속 당기순손실에서 이번 3분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p>
          <p dmcf-pid="3zwHCv8tFR" dmcf-ptype="general">쿠팡의 핵심 사업인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9조3650억원(68억9100만달러)으로, 1년 새 20% 늘었습니다.</p>
          <p dmcf-pid="0bs5SWQ0zM" dmcf-ptype="general">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조정 에비타 흑자(EBITDA)는 6387억원입니다.</p>
          <p dmcf-pid="pKO1vYxp7x" dmcf-ptype="general">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사람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3분기 2250만명으로 1년 새 11% 늘었습니다. 이는 전 분기보다도 80만명 늘어난 것입니다. </p>
          <p dmcf-pid="U9ItTGMU0Q"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이용자 1인당 분기 매출도 43만2160원으로 8% 늘었습니다.</p>
          <p dmcf-pid="ulPAdLZwUP" dmcf-ptype="general">앞서 8월 월회비 인상으로 이른바 이용자 '탈쿠팡'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우려가 불식된 셈입니다.</p>
          <p dmcf-pid="7SQcJo5rp6" dmcf-ptype="general">대만·쿠팡이츠·파페치·쿠팡플레이 등 성장 사업 부문 3분기 매출은 1조3250억원(9억7500만달러)으로, 1년 새 356% 성장했습니다. 성장사업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1725억원입니다.</p>
          <p dmcf-pid="zvxkig1mp8" dmcf-ptype="general">다만 쿠팡의 잉여현금흐름은 570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3분기 본격화된 전국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p>
          <p dmcf-pid="qHisNkUlp4" dmcf-ptype="general">앞서 쿠팡은 3분기 물류 인프라 등에 약 5205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대전·광주·경북·부산 등 9개 지역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BXnOjEuSpf" dmcf-ptype="general">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670억원 규모로, 1년 전보다 62% 줄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한 탓입니다.</p>
          <p dmcf-pid="bZLIAD7vUV" dmcf-ptype="general">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3분기 누적 4264억원이었지만, 올 들어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손실 8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Ko38zKwM32" dmcf-ptype="general">쿠팡 창업자 김범석 의장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속적인 고속 성장세를 강조하는 한편 "거대한 커머스 시장에서 우리가 차지한 부분은 여전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성장 기회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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