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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총장, '명태균 게이트' 수사에 '국정농단' 수사검사 투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8:24: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검사만 11명…사실상 '특별수사단' 화력<br>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 창원지검 급파<br>형사통…'최순실 국정농단 특검팀' 출신<br>尹도 국정농단 특검…'공정성 시비'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caSbDxL8">
          <p dmcf-pid="Fb9qdlf5e4"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수사팀 인력을 대폭 증강했다. 지난달 17일 대검찰청과 부산지검에서 선거사건 수사 전문검사 2명을 파견한 뒤 2차 증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TWSUiHE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10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inews24/20241106070017317sfsa.jpg" data-org-width="580" dmcf-mid="1U6VgYxp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inews24/20241106070017317sf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10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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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0uzpQsbYMV" dmcf-ptype="general">검찰에 따르면, 심 총장은 5일 차장검사 1명과 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등 검사 총 4명을 6일자로 창원지검 수사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호경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7기)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었던 기존 수사팀(형사4부) 전력이 검사만 총 11명으로 늘었다. 2019년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한 특별수사단' 검사가 9명이었던 점과 비교해보면 수사팀은 사실상 특별수사단으로 격상됐다는 평가다.</p>
          <p dmcf-pid="pZ1HKj3IJ2" dmcf-ptype="general">특히 이지형 부산지검 2차장검사가 수사팀에 합류한 것이 주목된다. 형사·국제범죄 수사 전문인 그는 권유식 창원지검 차장검사와 사법연수원 33기 동기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2년 가까이 수사했다.</p>
          <p dmcf-pid="ULgiOuj4n9" dmcf-ptype="general">이 차장검사의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이력은 두 가지 측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이 권력의 정점인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사건인 만큼, 심 총장으로서는 대형 권력범죄를 수사한 경험이 있는 '칼잡이'를 투입해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 의혹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평가된다.</p>
          <p dmcf-pid="ub9qdlf5JK" dmcf-ptype="general">그러나 동시에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역시 '부실수사', '봐주기 수사'라는 시비가 불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윤 대통령 또한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팀장이었다.</p>
          <p dmcf-pid="7xRPc5Jqib" dmcf-ptype="general">다만, 이 차장검사가 실제로 수사를 전면 지휘할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기존 수사팀이 이미 이번 사건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를 마쳤고, 게이트 핵심인 명태균 씨가 오는 8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이다.</p>
          <p dmcf-pid="ziLdmpaVMB" dmcf-ptype="general">역대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수사를 지휘했던 복수의 검찰 출신 법조인들은 "수사는 기존 수사팀이 계속 진행하고 이 차장 검사 등은 수사를 단단하게 다지는 점검반이나 평가반, 언론 대응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qV49LyP3iq" dmcf-ptype="general">/최기철 기자<span>(lawch@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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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