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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뷰티업계, ‘연예인보다 캐릭터’… “IP 협업이 더 잘나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7:5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장품 업계는 캐릭터 컬래버 삼매경<br>저렴하고 사생활 리스크 없어 일석이조<br>“MZ세대는 캐릭터에 돈 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wiXLZwUl">
          <p dmcf-pid="Zlhj0cphuh" dmcf-ptype="general">뷰티(화장품) 업계에서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협업이 활발하다. 주된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생)를 타깃으로 삼기 위해서다. 앞서 식품업계가 포켓몬빵 등으로 캐릭터 협업 흥행 효과를 보자 이 유행이 뷰티 업계로 옮겨온 모양새다.</p>
          <p dmcf-pid="5bBZJ1iBpC" dmcf-ptype="general">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뷰티 업계는 캐릭터와 협업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바닐라코는 지난달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마이멜로디를 상징하는 연한 핑크톤의 패키지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담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xqEbDx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닐라코 마이멜로디 한정판. /바닐라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biz/20241106060102826mznp.jpg" data-org-width="600" dmcf-mid="H2rnZo5r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chosunbiz/20241106060102826mz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닐라코 마이멜로디 한정판. /바닐라코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4f0aUNf3O" dmcf-ptype="general">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한율도 지난 9월 ‘아기공룡 둘리’와 협업해 브랜드 대표 라인을 다양한 한정판 세트로 선보였다. APR의 에이프릴스킨은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해 단독 제품을 내놨다. APR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프로의 경우, ‘잔망루피’와 협업한 한정품을 출시하기도 했다.</p>
          <p dmcf-pid="F4f0aUNf7s" dmcf-ptype="general">아이소이는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이하 망곰)’을 활용해 컬래버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망그러진 곰은 카카오톡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다.</p>
          <p dmcf-pid="3jNQvMTN0m" dmcf-ptype="general">토니모리는 아예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러시 인형 브랜드 ‘스퀴시멜로우’와 협업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러쉬코리아는 ‘미니언즈’와 협력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p>
          <p dmcf-pid="WlstT9rRFb" dmcf-ptype="general">뷰티업계가 캐릭터 IP와 협업하는 이유는 캐릭터 마케팅이 MZ세대에 대한 소구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기존 팬층을 가진 캐릭터 IP는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수단이다. 앞서 포켓몬빵 품절 사태처럼 캐릭터가 수집욕을 자극해 소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p>
          <p dmcf-pid="pz7GRXe7zw" dmcf-ptype="general">또 캐릭터 IP 협업 제품은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더할 수 있다. 아울러 캐릭터 IP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처럼 사생활 이슈나 범죄 등 스캔들에 취약하지 않아 장기적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리스크가 없고, 비용도 더 저렴해 일석이조라는 평가다.</p>
          <p dmcf-pid="UGYrBsbY3D" dmcf-ptype="general">뷰티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제품의 경우 한정품이다 보니 원래 제품보다도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판매 실적도 매우 좋은 편”이라며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광고는 1020세대에게 동경을 불러일으키기보다 오히려 촌스럽다는 인식도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9K1nFLKz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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