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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의전화 쏟아지겠네요"…그린벨트 해제에 서초 서리풀 '들썩'[르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6 07:44: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도권 신규택지] 내곡동 등 일대 221만㎡ 규모 그린벨트 해체…주민들 '환호'<br>인근 부동산도 놀란 기색…"반신반의 하던 일이 현실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6qN3A0C7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PBj0cph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안골마을 그린벨트 일대에서 바라본 서초동 내곡동의 모습.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택 건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2024.11.05/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259087gdtz.gif" data-org-width="500" dmcf-mid="qiT1nFLK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259087gdtz.gif" width="5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안골마을 그린벨트 일대에서 바라본 서초동 내곡동의 모습. 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택 건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2024.11.05/뉴스1
           </figcaption>
          </figure>
          <blockquote class="quote_frm" dmcf-pid="22pnZo5r3I" dmcf-ptype="blockquote1">
           "반신반의하던 일이... 진짜 해제됐네요?"
          </blockquote>
          <p dmcf-pid="VVUL5g1mFO"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5일 오후 방문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일대 인근 부동산. 그린벨트 해제 소식을 접한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p>
          <p dmcf-pid="ffuo1ats7s" dmcf-ptype="general">내곡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8·8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전국에서 문의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 이상으로 문의가 쏟아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p>
          <h3 dmcf-pid="4i8mbOKGUm" dmcf-ptype="h3">서초구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체…2만 가구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h3>
          <p dmcf-pid="8n6sKI9Hzr"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는 5일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1만 40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7000가구) 수도권 4곳의 그린벨트를 풀어 총 5만 가구 규모의 주택 건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6LPO9C2X3w" dmcf-ptype="general">이중 서초구 서리풀지구는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일대로 221만㎡ 규모의 그린벨트가 해제된다. 서울 중심부(서울시청) 약 15㎞, 강남 도심(강남역) 약 5㎞ 이내에 위치하고, 서울시 동남 측에 있어 성남시·과천시 경계와 접해있다.</p>
          <p dmcf-pid="PrgHeZdz0D" dmcf-ptype="general">해당 지역은 이미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돼 자연 보전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여 해제 면적을 최소화했고,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공주택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p>
          <p dmcf-pid="QmaXd5Jq3E" dmcf-ptype="general">공급되는 2만가구 중 55%(1만 1000가구)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Ⅱ(미리 내 집)로 구성된다. 젊은 층·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육아 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p>
          <h3 dmcf-pid="xsNZJ1iBzk" dmcf-ptype="h3">인근 부동산도 GB 해제에 '들썩'…"전국에서 문의 쏟아질 것"</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SD0aUNf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내곡동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걸려 있는 내곡지구 안내도.2024.11.05/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302103psgj.jpg" data-org-width="1400" dmcf-mid="BZsyQYxp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302103ps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내곡동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걸려 있는 내곡지구 안내도.2024.11.05/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WvwpNuj43A" dmcf-ptype="general">내곡동 인근 부동산들은 이번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 놀란 눈치다.</p>
          <p dmcf-pid="YTrUj7A83j" dmcf-ptype="general">내곡동의 한 아파트 공인중개사 대표는 상기된 목소리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소문만 무성하던 그린벨트 해제가 실제로 이뤄지니 신기하다"며 "저평가돼 있던 인근 아파트 가격도 최소 1억~2억원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GWs7cqkP7N" dmcf-ptype="general">또 다른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도 연신 뉴스 기사를 확인하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거래가 어렵겠지만, 아마 조만간 이와 관련한 연락이 쏟아질 거다"고 말했다.</p>
          <p dmcf-pid="HYOzkBEQ0a" dmcf-ptype="general">안골마을 인근의 한 중개사무소 대표는 "계속되는 기대감에 사람들의 피로도가 높아져 지금까진 문의가 많이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오늘 발표가 났으니 조만간 매수 문의 전화가 많이 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p>
          <h3 dmcf-pid="XGIqEbDxFg" dmcf-ptype="h3">내곡동 그린벨트 주민·인근 아파트 주민 모두 '환호'</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S9mVsd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은 5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한 서울 서초구 원지동일대에 세워진 개발제한구역 안내문. 2024.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302600yekh.jpg" data-org-width="1400" dmcf-mid="bFCBDKwM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WS1/20241106060302600ye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은 5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한 서울 서초구 원지동일대에 세워진 개발제한구역 안내문. 2024.1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51v2sfOJpL" dmcf-ptype="general">내곡동 그린벨트 일대 주민들은 이번 소식을 누구보다 더 반겼다.</p>
          <p dmcf-pid="1tTVO4Iiun" dmcf-ptype="general">내곡동 주민 60대 김 모 씨 또한 "부동산 연락을 받고 그린벨트 해제 소식을 알았다"며 "땅을 제대로 처분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p>
          <p dmcf-pid="tJ4rBsbY7i" dmcf-ptype="general">15년간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는 60대 최 모 씨는 "자연보호도 중요하지만, 그린벨트 제도 자체가 이곳 사람들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범한다"며 "이번 정부의 발표와 국가에서 이곳에 택지를 공급해 젊은 사람들이 살 곳을 마련해주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Fi8mbOKGuJ" dmcf-ptype="general">이미 해제된 그린벨트 지역에 들어선 내곡지구 일대 아파트 주민들도 해당 소식을 접하자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p>
          <p dmcf-pid="3n6sKI9H3d" dmcf-ptype="general">이날 부동산에서 만난 한 주민은 "방금 나도 뉴스를 봤다"며 "지금 단톡방이 그린벨트 이야기로 뜨겁다"고 전했다.</p>
          <p dmcf-pid="0gxCVlf5ue" dmcf-ptype="general">서초포레스타 아파트 주민 김 모 씨(남)는 "이곳 집값은 서초구나 강남 일대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훨씬 저평가돼 있다"며 "만약 인근이 개발되면 집값은 무조건 여기서 1억 이상 올라간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paMhfS41UR" dmcf-ptype="general">지인의 전화로 소식을 접했다는 서초 더샵포레 아파트 주민 40대 김 모 씨(여)는 "최근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당분간은 집을 팔지 않고 지켜볼 생각이다"고 말했다.</p>
          <p dmcf-pid="UNRl4v8t7M" dmcf-ptype="general">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60대 이 모 씨도 "매번 버스를 타고 역까지 가기가 너무 불편하다"며 "인근이 개발돼 대중 교통망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uSD0aUNf7x" dmcf-ptype="general">gerrad@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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