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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철부대W' 탈락 부대는 해군…해병대, 생존 확정에 '팔각모 사나이' 부르며 자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23: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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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Hankook/20241105233531743madk.jpg" data-org-width="600" dmcf-mid="3JqpFNFO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Hankook/20241105233531743mad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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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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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철부대W' 두 번째 데스매치 결과 해군이 탈락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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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5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해병대, 해군, 특전사가 두 번째 탈락 부대를 가리는  데스매치를 벌였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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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스매치 미션은 300kg 타이어 뒤집기였다. 삽으로 모래에 파 묻혀 있는 타이어를 꺼낸 뒤 뒤집어 가며 이동해 결승점에 있는 부대 깃발을 먼저 뽑는 두 부대가 생존하는 방식이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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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전사는 타이어 주위 전체를 파는 전략을 짰고, 해병대는 타이어 앞뒤만 삽질을 하기로 했다. 해군은 체력 안배를 위해 다른 두 부대에 비해 느린 속도로 삽질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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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세 부대가 다른 전략을 실행한 가운데 해병대가 가장 먼저 타이어를 꺼내 뒤집기 시작했다. 특전사가 두 번째, 해군이 마지막으로 타이어를 구덩이에서 꺼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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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군, 특전사는 300kg이나 되는 타이어를 들고 미느라 힘들어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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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해병대 이수연은 "딱 드는 순간 엄청 짜릿했다. 아, 가볍다. 역시 넷이 있으면 더 강한가"라며 여유를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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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분이 지나고 해병대에선 조아라, 특전사는 김지은이 부쩍 지친 모습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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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전사는 네 부대원들 간 힘에 차이가 나면서 타이어가 한쪽으로 쏠렸고, 다같이 예민해진 탓에 잠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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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병대 조아라는 체력의 한계에 다다랐는데도 계속해서 기합을 넣으며 힘을 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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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장 먼저 결승점에 닿아 생존을 확정한 해병대는 군가 '팔각모 사나이'를 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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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전사는 체력이 떨어진 김지은을 다독여 가며 힘을 냈고 결국 두 번째로 결승점을 통과해 생존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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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에 들어온 해군은 두 번째 탈락 부대가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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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해군 신정민은 "해군 들어오기 전까지는 제가 한국사람인 걸 자신있게 얘기하지 못했다. 정체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부대였기 때문에 정말 큰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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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원초희는 "국가와 국민이 어디에 있든 바다 끝까지 나아가는 해군의 모습이 기억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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