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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한밤중 전격 결정 배경은…전향적 입장 나올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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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4uNw6hL8w"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대통령실 취재하는 전정인 기자와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p>
          <p dmcf-pid="9i4OTLZw6D" dmcf-ptype="general">【 질문1 】 전 기자, 기자회견이 어젯밤 늦게 결정이 된거죠?</p>
          <p dmcf-pid="2Pqcsxva4E"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그렇습니다.</p>
          <p dmcf-pid="VXC9P5Jq6k"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에서 알림 문자를 보낸 게 밤 10시가 다 되어서인데요. </p>
          <p dmcf-pid="fjRTZcph6c" dmcf-ptype="general">어제 오후까지만 해도 이렇게 당장 기자회견을 할 것 같은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4GOb8Xe7xA" dmcf-ptype="general">아시다시피 당초 대통령실은 이달 말쯤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는데요. </p>
          <p dmcf-pid="8IjFzhVZ4j" dmcf-ptype="general">어제 저녁 윤 대통령이 참모들과 회의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 결정하면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 갔습니다. </p>
          <p dmcf-pid="687jrPlo8N"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뿐 아니라 대통령실 참모진들도 기자회견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건의를 했고, 이에 대통령도 흔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Pt7jrPlo8a" dmcf-ptype="general">【 질문2 】 전격적인 결정에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은데요.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20%선이 무너졌죠. </p>
          <p dmcf-pid="QK6CWg1mPg" dmcf-ptype="general">【 기자 】 대통령실도 그 부분을 딱히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p>
          <p dmcf-pid="xfMvXA0CPo" dmcf-ptype="general">다만,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ylGxn7A88L" dmcf-ptype="general">당초 대통령실은 미국 대선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재판, 다자외교 순방 등이 모두 끝나고 국민들에게 종합적인 보고를 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p>
          <p dmcf-pid="WlGxn7A88n" dmcf-ptype="general">하지만 최근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자 시기를 앞당기는게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Yu9whdYcPi" dmcf-ptype="general">미국 대선 결과가 개표 상황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고, 더 늦어지면 다자외교 순방과도 겹칠 수 있어 이번 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Gb8Iyo5rPJ" dmcf-ptype="general">【 질문3 】 중요한 건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나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느냐일텐데 그런 입장이 나올까요?</p>
          <p dmcf-pid="HjrzVYxpxd" dmcf-ptype="general">【 기자 】 앞서 리포트에서도 보셨듯이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XLc0BS414e" dmcf-ptype="general">다만, 그 수위와 해법이 어느 정도일지가 관건이 될텐데요.</p>
          <p dmcf-pid="ZFzAmQSgPR"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대외 활동에 대해서는 외교나 의전 일정을 제외하고 중단하는 안이 거론됩니다. </p>
          <p dmcf-pid="5UKDCeWAQM" dmcf-ptype="general">영부인으로서 최소한의 역할만 하겠다는 건데요. </p>
          <p dmcf-pid="1B4OTLZwxx" dmcf-ptype="general">문제는 당장 다자외교 순방 일정을 앞두고 있어 여사 동행 여부가 대통령실로는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t5UaD8Cn8Q" dmcf-ptype="general">또 인적쇄신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연일 내각에 4대 개혁의 성과를 연내에 잘 마무리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어 적어도 다음달까지는 전면적인 인적쇄신이 어렵지 않겠냐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FijFzhVZPP"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르게 돼 있습니다. 저와 정부는 이러한 저항을 맞서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p>
          <p dmcf-pid="3Iy6dpaV86" dmcf-ptype="general">한동훈 대표는 기자회견이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오늘도 대통령실을 압박했는데요. </p>
          <p dmcf-pid="0Nw72WQ0Q8" dmcf-ptype="general">대통령실도 이번 기자회견이 후반기 국정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전향적인 입장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p>
          <p dmcf-pid="pAmqfGMUQ4"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지금까지 대통령실 출입하고 있는 정치부 전정인 기자였습니다. </p>
          <p dmcf-pid="UYtij9rR6f"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재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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