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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펠로시는 B****” “해리스, 타이슨과 스파링 해야” 트럼프 ‘막말 폭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17:25: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선거 막판까지 여성 혐오 막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2Q52me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t7Itnb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마지막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24.11.5 그랜드 래피즈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eoul/20241105172259307poau.jpg" data-org-width="580" dmcf-mid="HKt7Itnb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eoul/20241105172259307po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마지막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2024.11.5 그랜드 래피즈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5U6d06hLlY" dmcf-ptype="general">미국 4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 본능’이 폭주하고 있다.</p>
          <p dmcf-pid="1uPJpPloSW" dmcf-ptype="general">미 CNN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린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향해 여성 비하적인 욕설을 퍼부었다.</p>
          <p dmcf-pid="tt2Q52meTy"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펠로시 전 하원의장에 대해 “비뚤어진 사람, 나쁜 사람이다. 악(evil)이고 병들었다”면서 “미친 ‘bi’”라고 한 뒤 말을 멈췄다.</p>
          <p dmcf-pid="FFVx1VsdhT" dmcf-ptype="general">관중들이 환호하자 “bi로 시작하지만 말하지 않겠다. 사실 말하고 싶다”며 웃어보였다.</p>
          <p dmcf-pid="33fMtfOJlv"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비속어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사실 (비속어가) 그렇게 나쁜 말도 아니다. 비속어를 쓰는 게 조금 더 나을 때도 있다”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02ijKiHElS"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유세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겨냥해 “마이크 타이슨(전 권투선수)와 스파링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레딩에서 열린 유세에서 “타이슨을 해리스와 함께 링에 올려라.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군중 속에서 누군가가 한 말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p>
          <p dmcf-pid="pVnA9nXDll"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이 성(性)대결 구도를 띄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과 대립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p>
          <p dmcf-pid="UfLc2LZwlh"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공화당의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인사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겨냥해 “미친 인간”이라면서 “9개 총열을 그녀에게 겨냥해 (체니 전 하원의원이) 어떻게 느낄지 보자”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체니 전 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것이 독재자가 자유 국가를 파괴하는 방식”이라고 맞불을 놓았다.</p>
          <p dmcf-pid="uirldrqyWC"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성매매를 했다는 한 청중의 황당한 말에 웃어보이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도중 “해리스는 맥도날드에서 일하지 않았다. 그는 모퉁이에서 일했다(She worked at the corner)”라고 말하는 한 청중을 향해 웃어보이며 “이곳은 정말 멋지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7nmSJmBWhI" dmcf-ptype="general">“여성이 모퉁이에서 일한다”라는 표현은 여성이 성매매를 한다는 뜻의 비속어다. 청중들이 웃음을 터뜨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일 뿐, 내가 말한 게 아니라는 걸 기억하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LsvisbYSO" dmcf-ptype="general">김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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