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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는 변수들[2024美대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08:30: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지지 강한 지역의 여성 유권자는 "샤이 해리스" <br>투표 의사 적게 밝힌 백인 공화당원들은 "샤이 트럼프"<br>투표 당일 등록 유권자 표심은 여론조사에서 빠져<br>케네디 등 제3후보 지지자 표심은 해리스에 불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ZpnyP3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JNZQSg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루스프링스=AP/뉴시스]10월31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 블루스프링스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 앞에 줄을 선 모습. 2024.11.0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082245473hhpl.jpg" data-org-width="720" dmcf-mid="zZokFeWA2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newsis/20241105082245473hh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루스프링스=AP/뉴시스]10월31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 블루스프링스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 앞에 줄을 선 모습. 2024.11.05.
           </figcaption>
          </figure>
          <p dmcf-pid="bjEIqatsV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2016년과 2020년 대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과소평가된 것과는 정반대로 올해 미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가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p>
          <h3 dmcf-pid="KigE3dYc2Y" dmcf-ptype="h3">샤이 해리스 지지자</h3>
          <div dmcf-pid="9ISHPsbYqW" dmcf-ptype="general">
            일부 선거 전략가들이 “샤이 해리스 지지 유권자(Shy Harris voters)‘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트럼프를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 압박을 받는 여성 등이 여론조사에서 본심을 밝히길 꺼렸다는 것이다. 
          </div>
          <p dmcf-pid="2cwhbj3IBy" dmcf-ptype="general">민주당 광고 제작자 마크 퍼트넘은 ”상당수 여성 유권자들이 해리스 지지 본심을 감췄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성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p>
          <h3 dmcf-pid="VpzVD3o99T" dmcf-ptype="h3">샤이 트럼프 지지자</h3>
          <div dmcf-pid="ffPJT2meqv" dmcf-ptype="general">
            반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지지자가 과소 평가됐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보도도 있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3일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백인 민주당원들이 백인 공화당원들보다 더 많이 투표 참가 의사를 밝혔다면서 트럼프 지지가 조사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div>
          <h3 dmcf-pid="4EmS9cphqS" dmcf-ptype="h3">투표 당일 등록 유권자</h3>
          <div dmcf-pid="8fPJT2mebl" dmcf-ptype="general">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는 또 하나의 변수가 투표 당일 등록 유권자들이다. 
          </div>
          <p dmcf-pid="6ISHPsbYbh" dmcf-ptype="general">여론조사는 주로 주 당국이 가진 유권자 명부를 토대로 이뤄진다. 그러나 위스콘신, 미시간, 네바다 주 등은 투표 당일 유권자 등록을 인정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사전 투표 때도 당일 등록을 인정한다. </p>
          <p dmcf-pid="P3u9ktnb2C" dmcf-ptype="general">이들 늦은 등록 유권자들은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조사 결과에 이들의 표심이 반영되지 못하는 셈이다. </p>
          <p dmcf-pid="QTGFdS412I" dmcf-ptype="general">2020년 선거 때 위스콘신 주의 투표일 등록 유권자가 6만8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위스콘신 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앞선 2만700표보다 월등히 많다. </p>
          <p dmcf-pid="xWX0iT6FfO" dmcf-ptype="general">미시간 주의 경우 당일 등록 유권자가 1만4600명이며 네바다 주는 1만 명에 육박했다. </p>
          <h3 dmcf-pid="yFUKc1iB9s" dmcf-ptype="h3">제3후보 지지자</h3>
          <div dmcf-pid="WuB4rpaVVm" dmcf-ptype="general">
            그밖에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지지자들도 변수다. 
          </div>
          <p dmcf-pid="YH1uoYxp9r" dmcf-ptype="general">초기 여론조사에서는 케네디 등 무소속 또는 제3 후보에 대한 지지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지난 3월 WSJ 조사에서 케네디 등에 대한 지지가 15%로 나타났다. 경합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이들 중 일부만이라도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p>
          <p dmcf-pid="G072EFLKBw" dmcf-ptype="general">아이오와 주의 경우 케네디가 후보에서 사퇴했음에도 그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디는 아이오와 주 외에도 미시간 주와 위스콘신 주에서도 투표용지에 이름이 올라 있다. </p>
          <p dmcf-pid="H7b8mUNfKD" dmcf-ptype="general">트럼프 선거 캠프에서 케네디를 중용할 것이라는 공약이 그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트럼프에게 오히려 손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p>
          <p dmcf-pid="XxdaXPlo2E" dmcf-ptype="general">해리스 지지표를 흡수할 것으로 평가돼온 질 스타인 녹생당 후보는 아이오와 주 투표용지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아 아이오와 주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p>
          <p dmcf-pid="Z072EFLKKk" dmcf-ptype="general">한편 미 NBC 방송은 지난 3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제3후보로 인한 손해가 해리스에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p>
          <p dmcf-pid="5wOTVEuS2c"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yjkang1@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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