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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테슬라 지난달 중국 판매량 감소…주가 엿새째 하락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5 0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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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E6P7A8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31134828cskt.jpg" data-org-width="1200" dmcf-mid="8mUChj3I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31134828csk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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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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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2obK1iBF1"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10월 중국에서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p>
          <p dmcf-pid="xVgK9tnb35" dmcf-ptype="general">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은 이날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 10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6만8천280대를 출하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yt4Z5C2XzZ" dmcf-ptype="general">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5.3% 감소하고, 전월(9월)보다는 22.7% 줄어든 수치다.</p>
          <p dmcf-pid="WF851hVZUX" dmcf-ptype="general">중국은 테슬라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어서 이런 실적 부진이 테슬라의 올해 연간 목표치 달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p>
          <p dmcf-pid="Y361tlf5pH" dmcf-ptype="general">지난달 중국의 전체 자동차 출하량은 작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211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12만대로, 작년 동월 대비 50.9% 증가했다.</p>
          <p dmcf-pid="G6Af4paV3G" dmcf-ptype="general">테슬라의 최대 경쟁자인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는 지난달 승용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5만526대를 기록했다.</p>
          <p dmcf-pid="HPc48UNfFY" dmcf-ptype="general">비야디를 비롯해 샤오펑(엑스펑)과 지리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이 지난달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테슬라의 판매량 감소가 더 두드러진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p>
          <p dmcf-pid="XQk86uj4uW" dmcf-ptype="general">뉴욕증시에서 이날 낮 12시 20분(미 동부시간) 기준 테슬라 주식은 전장보다 2.23% 내린 243.42달러에 거래됐다.</p>
          <p dmcf-pid="Z361tlf57y" dmcf-ptype="general">테슬라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달 25일 269.19달러까지 오른 뒤 다음 거래일인 28일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이달 1일까지 닷새 연속으로 내렸다. 4일도 이런 추세로 마감하면 엿새째 하락세를 잇게 된다.</p>
          <p dmcf-pid="50PtFS41uT" dmcf-ptype="general">지난달 23일 발표한 3분기 호실적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사업에 대해 밝힌 긍정적 전망 등으로 주가가 이틀간 급등했으나, 이후 중국 경쟁업체들의 잠재적인 위협 등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된 양상이다.</p>
          <p dmcf-pid="1pQF3v8t0v" dmcf-ptype="general">mina@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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