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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북한군과 교전 시작’ 첫 공식 확인…젤렌스키, 긴급 회의 소집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2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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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0R3gxvaSA"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Bpe0aMTNvj" dmcf-ptype="general">여러분 안녕하십니까.</p>
          <p dmcf-pid="bUdpNRyjWN" dmcf-ptype="general">오늘(4일)부터 뉴스나인을 진행할 최문종입니다.</p>
          <p dmcf-pid="Klzhfuj4Ca" dmcf-ptype="general">정확하고 균형 잡힌 뉴스, 미래를 밝히는 뉴스로 시청자 여러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p>
          <p dmcf-pid="9Sql47A8Sg" dmcf-ptype="general">오늘 첫 소식입니다.</p>
          <p dmcf-pid="2vBS8zc6To"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p>
          <p dmcf-pid="VbgBDLZwTL" dmcf-ptype="general">북한군과 교전이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KBS에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p>
          <p dmcf-pid="fKabwo5rhn"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대통령은 참모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p>
          <p dmcf-pid="49NKrg1mvi" dmcf-ptype="general">지금 우크라이나 현지에 저희 김경진 기자가 가 있습니다.</p>
          <p dmcf-pid="83MFoQSglJ" dmcf-ptype="general">김경진 기자! 북한군과의 첫 교전, 그냥 설이 아니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확인해 준거죠?</p>
          <p dmcf-pid="60R3gxvaSd"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pe0aMTNCe" dmcf-ptype="general">네,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전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데요.</p>
          <p dmcf-pid="QUdpNRyjCR"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는 '북한과의 교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냐'는 KBS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x4kfIA0CCM" dmcf-ptype="general">북한군과의 교전 소식은 오늘 오후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텔레그램에 한 줄짜리 글을 남기면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yh7CVUNfCx"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 대응 부서 책임자인 안드리 코발렌코는 별다른 설명 없이, "북한 군대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격을 받았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p>
          <p dmcf-pid="Wlzhfuj4WQ"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는 "코발렌코의 발표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를 대표한다"며, 이 글의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p>
          <p dmcf-pid="YOpsK3o9SP" dmcf-ptype="general">다만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말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p>
          <p dmcf-pid="GIUO90g2h6" dmcf-ptype="general">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몇 시간 전 예정에 없던 참모 회의를 긴급하게 소집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HCuI2paVv8" dmcf-ptype="general">이 회의에는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는데, 북한군과의 첫 교전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을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XqLzkiHEW4"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에 따르면, 쿠르스크 지역에 집결한 북한군은 약 7천여 명으로, 60mm 박격포, AK 소총 등 보병 무기를 보급받은 상태입니다.</p>
          <p dmcf-pid="ZBoqEnXDCf" dmcf-ptype="general">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군과의 교전이 며칠 내에 있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5bgBDLZwhV"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1h7CVUNfl2" dmcf-ptype="general">지금 우크라이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p>
          <p dmcf-pid="tlzhfuj4T9" dmcf-ptype="general">러시아 공습이 계속되고 있나요?</p>
          <p dmcf-pid="FSql47A8vK"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3dCeYOKGhb" dmcf-ptype="general">이곳 키이우는 공습 피해가 없었지만, 어젯밤 하르키우에서는 대규모의 공습이 있었고, 슈퍼마켓이 무너져 최소 1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p>
          <p dmcf-pid="0JhdGI9HyB"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는 현재 러시아가 전면전 시작 이후 가장 강력한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도네츠크 지역에서 교전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pilJHC2Xvq" dmcf-ptype="general">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들어 '가짜뉴스'를 동원한 심리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p>
          <p dmcf-pid="UnSiXhVZCz" dmcf-ptype="general">오늘은 '북한군 포로'라는 신분증 사진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p>
          <p dmcf-pid="uMsxTrqyl7" dmcf-ptype="general">신분증의 모양이 북한에서 쓰는 것과 다른데다 포토샵 작업 흔적이 있어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는데도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7ROMymBWh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국제시민단체 인폼네이팜은 "가짜 뉴스 생성은 우크라이나 소식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zeIRWsbYvU"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p>
          <p dmcf-pid="qeIRWsbYSp"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dCeYOKGS0" dmcf-ptype="general">네, 김경진 기자 잘 들었습니다.</p>
          <p dmcf-pid="bJhdGI9HT3" dmcf-ptype="general">취재진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랍니다.</p>
          <div dmcf-pid="KTbv6qkPCF"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지선호 황종원/영상편집:이태희/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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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yKTPBEQWt" dmcf-ptype="general">김경진 기자 (kjkim@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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