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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생아 몸에 왜 멍이?"…6개월간 분리된 부모 '대반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20:36: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역 보건위원회, 신생아 멍 발견<br>부모에 이유 물었으나 설명 못해<br>부모·아이 분리 조치…法, 보호명령<br>혈액 검사 결과 희귀 유전질환 확인<br>분리 6개월 만에 부모 품으로 돌아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iwCcph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t96qkP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ed/20241104202703039irev.jpg" data-org-width="1200" dmcf-mid="1Rq1UHRu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ed/20241104202703039ir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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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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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QF2PBEQW1" dmcf-ptype="general">아이 몸에 멍이 들었지만 이를 설명하지 못한 부모가 6개월간 분리 조치됐다. 하지만 이 멍이 유전질환으로 생긴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모는 다시 아이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p>
          <p dmcf-pid="0x3VQbDxW5" dmcf-ptype="general">지난달 27일(현지시간) 웨일스온라인에 따르면 웨일스 카디프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슴에서 2.5cm 크기의 멍이 발견되면서 아이 부모가 분리 조치됐다. 가정방문을 한 조사원이 아래쪽에 있는 갈비뼈 부위에서 이 멍을 발견한 것. </p>
          <p dmcf-pid="peU8R2meSZ" dmcf-ptype="general">조사원은 이 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원인을 물었지만 부모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아이가 플라스틱 장난감을 갖고 놀다 생겼거나 실수로 세게 안다 생긴 것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p>
          <p dmcf-pid="Udu6eVsdvX" dmcf-ptype="general">지역 보건위원회는 아이를 부모에게서 분리하고 다른 가족 구성원이 보살피도록 했다. 부모는 감독이 있는 상황에서만 아이를 볼 수 있게 됐다. 카디프 가정법원에 아동 보호명령도 신청했다. </p>
          <p dmcf-pid="uOeksNFOCH"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후 혈액 검사 결과 아이가 경미한 폰빌레브란트병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계성 출혈경향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른 아이보다 쉽게 멍이 든다는 점도 임시 보호가족의 기록을 토대로 확인됐다. </p>
          <p dmcf-pid="7IdEOj3IlG" dmcf-ptype="general">보건위원회도 이 사실을 확인하자 법원에 보호명령 신청을 철회하도록 허가를 요청했다. 위원회 측은 의학적 증거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보호명령을 신청하게 됐다고 시인했다. </p>
          <p dmcf-pid="zCJDIA0CSY" dmcf-ptype="general">부모는 6개월 만에 아이를 다시 안게 됐다. </p>
          <p dmcf-pid="qWNCymBWyW" dmcf-ptype="general">법원은 "이 절차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가족 전체에 얼마나 큰 부담을 줬는지 상상할 수 없다"며 "그들이 아들을 매우 사랑하고 그와 재결합하기를 원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p>
          <p dmcf-pid="BYjhWsbYyy"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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