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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전출 할당 없다던 KT…“TO 9명 내려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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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KT가 오늘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직원들 전출 압박이 있었다는 논란, 해명에 나섰습니다. 
          </div>
          <p dmcf-pid="XwDJPBEQGh" dmcf-ptype="general">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자율적 합리적 구조조정이었다고 강조했는데, 취재 결과, 지역별로 전출 인원을 할당하는 듯한 정황이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p>
          <p dmcf-pid="ZrwiQbDx5C" dmcf-ptype="general">이준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p>
          <p dmcf-pid="5mrnxKwMZI" dmcf-ptype="general">[기자] <br>최근 신설 자회사로 직원 상당수의 재배치를 추진하며 강제 전출 논란에 휩싸였던 KT. </p>
          <p dmcf-pid="1Jd9uXe7ZO" dmcf-ptype="general">오늘 김영섭 대표가 직접 직원들에게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tiJ27ZdzYs" dmcf-ptype="general">옛날에는 직책자가 전출 인원을 할당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설계됐단 겁니다. </p>
          <p dmcf-pid="FniVz5Jqt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합리적인 구조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3P6u1v8t1r" dmcf-ptype="general">하지만 채널A가 입수한 녹취록에는 김 대표의 해명과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p>
          <p dmcf-pid="0QP7tT6Ftw" dmcf-ptype="general">[KT A팀장(지난달 29일)] <br>"우리 팀 TO가 9명이 내려왔다. ○○(지역명)은 9명, □□은 8명, △△은 12명, ☆☆은 13명." </p>
          <p dmcf-pid="pxQzFyP3GD" dmcf-ptype="general">자회사로 가는 중간 관리자에게, 같이 갈 직원들을 모아오라는 '할당' 지시가 있었다는 게 KT 새노조 측의 주장입니다. </p>
          <p dmcf-pid="Up0TOj3IHE" dmcf-ptype="general">KT에 남을 경우 성과를 100% 달성해도 평가등급은 중간밖에 받지 못하고, 성과 미달성 시 연봉이 동결 될 수 있다고 압박하는 듯한 대목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uUpyIA0CXk" dmcf-ptype="general">[KT B 지점장(지난달 20일)] <br>"(성과를) '100% 달성했을 때는 G고 100% 달성이 안 되면 N과 U. 이건 확실하게 전달해달라 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p>
          <p dmcf-pid="7uUWCcph1c"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KT는 "일부 관리자들의 설명이 회사의 입장과 다르게 오해를 일으켰다"며 "전출 강요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p>
          <p dmcf-pid="zkcR47A8YA" dmcf-ptype="general">또 "부당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p>
          <p dmcf-pid="qEke8zc6Hj"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p>
          <p dmcf-pid="BDEd6qkPX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장세례 </p>
          <p dmcf-pid="bXHscJGkHa" dmcf-ptype="general">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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