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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민 이어 쿠팡도 ‘차등 수수료율’…“오늘 합의 못하면 중재안 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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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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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oMviMTN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bs/20241104164739220mvlx.jpg" data-org-width="640" dmcf-mid="Yzc0rcph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bs/20241104164739220mvl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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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yObSOKGlD" dmcf-ptype="general">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10번째 회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XWIKvI9HTE" dmcf-ptype="general">상생협의체는 오늘(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차 회의를 열었습니다. </p>
          <p dmcf-pid="ZYC9TC2Xyk" dmcf-ptype="general">회의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플랫폼과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입점업체, 외부 전문가 등 공익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특별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p>
          <p dmcf-pid="5sA3wA0CCc"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에서 쿠팡이츠는 매출액에 따라 수수료율을 다르게 매기는 ‘차등 수수료율’을 도입하겠다는 안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p>
          <p dmcf-pid="1Oc0rcphyA" dmcf-ptype="general">앞서 배민은 매출액 하위 40%인 업주에 기존 수수료율보다 낮은 차등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상생안을 지난 6차 회의에서 내놓은 바 있습니다. 또 앞선 9차 회의에선 매출액 중위 60% 업주에게 수수료율을 6.8%로 낮추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tIkpmkUlSj" dmcf-ptype="general">쿠팡이츠는 오늘 10차 회의에서 처음 차등 수수료율을 제시했습니다.</p>
          <p dmcf-pid="FXSfYS41vN" dmcf-ptype="general">유성훈 쿠팡이츠 본부장은 “쿠팡은 차등수수료율을 도입해 중소 영세 상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무료배달 혜택도 지키는 방안으로 추가 상생안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3Zv4Gv8tWa" dmcf-ptype="general">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합의를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논의가 더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p>
          <p dmcf-pid="U0MyLeWAhL"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오늘 서로 양보를 통해 상생안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바라며,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공익위원 중재안을 다음 회의 때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p>
          <div dmcf-pid="u7JHNnXDWn"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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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ziXjLZwyi" dmcf-ptype="general">이도윤 기자 (dobby@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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