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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미약품 독립경영 반대”...형제 측 힘 실어준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6:3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내 인트라넷에 공동성명 게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RfZWQ0d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6XSodYc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3007405jucb.png" data-org-width="700" dmcf-mid="9gvmR6hL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3007405juc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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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MtWjLZwJW" dmcf-ptype="general">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이 한미약품의 독립경영 방침을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사실상 형제 측 입장에 힘을 실은 것으로 한미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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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4GhnRyjJy" dmcf-ptype="general">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4일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이사,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이사,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 박준석 부사장 등 한미약품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 대표는 한미그룹 사내망에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p>
          <p dmcf-pid="8D4qTC2XeT" dmcf-ptype="general">이들은 “대주주 일가가 부담해야 할 상속세 문제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며 “독립경영은 혼란을 가중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주주 가족은 화합해 한미의 미래를 위해 모든 다툼을 중단하라”며 “일부 주주 및 외부 세력의 잘못된 경영 간섭을 거부한다”고 적었다.</p>
          <p dmcf-pid="64GhnRyjiv" dmcf-ptype="general">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자 경영을 본격화하며 인사팀, 법무팀 신설 등 조직 개편 등을 단행했다.</p>
          <p dmcf-pid="PCRfZWQ0JS" dmcf-ptype="general">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 경영권을 가진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형제와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주장하며 지주사 이사회 재편을 요구하는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누이 임주현 부회장·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그룹 전체 경영권 향방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p>
          <p dmcf-pid="Q0rNVBEQMl" dmcf-ptype="general">3자 연합과 형제 측은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정원 등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인다. 다음 달 19일에는 박 대표를 해임하는 안건 등을 다루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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