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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순자산만 1조 6000억원…스쿠터 팔던 여학생, 30대에 유망한 기업가 된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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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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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ljaz0g2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왕쉬. 왕쉬가 설립한 인사 서비스 업체 ‘딜’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eoul/20241104132704840ibzw.jpg" data-org-width="500" dmcf-mid="XZU0Dj3I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seoul/20241104132704840ib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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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왕쉬. 왕쉬가 설립한 인사 서비스 업체 ‘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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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uWTJxvaCL"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30대 여성이 순자산 85억 위안(약 1조 6389억원)을 보유해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연구소가 공개한 부자 명단에 올라 화제다.</p>
          <p dmcf-pid="t7YyiMTNhn" dmcf-ptype="general">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공개된 ‘2024년 후룬 중국 부자 명단’에 왕쉬(35)가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FzGWnRyjWi" dmcf-ptype="general">왕쉬는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 ‘2024년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목록에도 포함됐다. 그는 ‘팝의 여왕’ 마돈나(65)와 함께 공동 39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33ShM8CnTJ" dmcf-ptype="general">왕쉬는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선양에서 태어나 16살에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정착했다.</p>
          <p dmcf-pid="00vlR6hLld" dmcf-ptype="general">학교에 다니면서 주말에는 벼룩시장에서 스쿠터를 팔며 어머니를 도왔다. 왕쉬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성격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p>
          <p dmcf-pid="ppTSePlove" dmcf-ptype="general">왕쉬는 지난해 포스브와의 인터뷰에서 “스쿠터를 판 게 나의 첫 영업 경험이었다. 어머니를 돕기 위해 판매하는 방법을 배워야 했다”고 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과일, 채소, 음식 등을 팔 때 우리는 스쿠터를 팔았기 때문에 이목을 끌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f3tcg1mlR" dmcf-ptype="general">왕쉬는 어머니의 사업을 도우면서 학업을 병행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로봇 공학 분야 학사 학위를 마치고 석사를 시작했다.</p>
          <p dmcf-pid="u40FkatshM" dmcf-ptype="general">2015년 과감하게 대학원을 중퇴하고 공기 청정기 전문 회사를 공동 창립해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았다. 이후 왕쉬는 베이징으로 돌아와 정수기를 설계하고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했다.</p>
          <p dmcf-pid="78p3ENFOWx" dmcf-ptype="general">왕쉬가 공동 설립한 공기 청정기 전문 회사는 2021년 한 회사에 약 1억 달러(약 1370억원)에 인수됐으며 이는 그의 기업가적인 재능을 확인하게 된 기회가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p>
          <p dmcf-pid="zLf2vI9HCQ" dmcf-ptype="general">2019년 왕쉬는 MIT 재학 시절 만난 알렉시스 부아지즈와 인사 서비스 업체인 ‘딜’(Deel)을 설립했다. 원격 근무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급여와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회사다.</p>
          <p dmcf-pid="qo4VTC2XvP" dmcf-ptype="general">새 회사의 비전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맞물리면서 사업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었고, 올해 3월까지 회사 매출은 5억 달러(약 6852억원)를 넘어섰다.</p>
          <p dmcf-pid="Bg8fyhVZy6" dmcf-ptype="general">조희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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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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