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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정유미, 전쟁 같은 로맨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9: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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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저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220ffww.jpg" data-org-width="720" dmcf-mid="t0q3vj3Iq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220ffw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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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티저 포스터.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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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디즈니+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4일 공개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극 중 석반건설의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타고난 능력으로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철천지원수 윤지원에게만큼은 남다른 까칠함을 드러낸다.
 독목고의 체육교사 윤지원은 학교에서 미친개로 불릴 만큼 거침없고 용감무쌍한 인물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눈 가득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석지원과 윤지원이 담겼다.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애틋한 마음을 숨긴 채 가시 돋친 말을 내뱉는다. 
 "꼭 네가 왔어야 했어? 네가 와야 했냐고. 내가 있는데"라는 윤지원의 말에 석지원은 "네가 뭔데. 네가 나한테 뭔데 널 보러 여기까지 와. 어? 착각하지 마세요"라며 받아친다.
 "석지원 나도 너 진짜 싫어. 끔찍해. 알아?"라고 소리치는 윤지원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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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주지훈.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339zcmm.jpg" data-org-width="720" dmcf-mid="FNP9tI9H2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339zcm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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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주지훈.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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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정유미.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489xfaz.jpg" data-org-width="720" dmcf-mid="3VAnftnbb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newsis/20241104094536489xfa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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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유미. (사진=디즈니+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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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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