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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커밍아웃한 클로이 모레츠…“난 동성애자, 해리스에 투표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9: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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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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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KRP1OKG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로이터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20241104091134617kimk.jpg" data-org-width="5000" dmcf-mid="GY82YEuS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20241104091134617ki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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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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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HNM0lf5ue" dmcf-ptype="general">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유명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p>
          <p dmcf-pid="tXjRpS417R" dmcf-ptype="general">모레츠는 2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인증사진을 올리고 “나는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FCR9YEuSpM"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선거에는 많은 것들이 걸려있다”며 “나는 정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고,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나와 의사만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리스는 우리를 위해 그 점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3he2GD7vux"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킬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를 받아야 하며, 우리가 필요로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함께 투표소에 갈 계획을 세우라”라며 투표를 독려했다.</p>
          <p dmcf-pid="0ldVHwzTUQ" dmcf-ptype="general">모레츠는 커밍아웃과 함께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인 낙태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p1kJ7yP37P" dmcf-ptype="general">모레츠 외에도 많은 여성 유권자들은 낙태권 보호를 공약으로 내세운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보내고 있다.</p>
          <p dmcf-pid="UtEizWQ0U6" dmcf-ptype="general">그간 낙태 금지 입장을 고수해온 공화당 소속 후보인 트럼프에게는 이 이슈가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가 대통령 재임했을 당시 3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을 임명해 연방대법원이 보수 우위가 됐고, 이후 연방 차원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기에 이르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낙태 문제가 전국적 이슈로 부상하자 연방 차원의 낙태 금지 입법에 반대한다면서 결정은 각 주에서 내려야 할 사안이라는 원칙론을 내세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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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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