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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차로 가운데, 버스 정류장에…‘양심 버린 사람들’ 신고합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7:26: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산진구청 불법주차 사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lxylf5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bTx8Cn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로 한가운데 불법주차된 차량. 부산진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han/20241104070813201itzk.jpg" data-org-width="700" dmcf-mid="PiuC49rR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khan/20241104070813201it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로 한가운데 불법주차된 차량. 부산진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wKyM6hLCY" dmcf-ptype="general">부산 부산진구청은 지난 1일 청사에서 불법 주정차의 실태를 알리고자 ‘2024년 불법주차 테마별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p>
          <p dmcf-pid="yKORGT6FvW" dmcf-ptype="general">이번 이색 전시회에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 구청에 신고했거나 구청 단속반이 포착한 사진들이 선보였다.</p>
          <p dmcf-pid="W9IeHyP3vy" dmcf-ptype="general">충격적인 불법주차 사진도 여럿 보였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부산진구 조방 앞 교차로 한가운데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불법 주차된 사진이 공개됐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주인은 문까지 잠근 상태로 자리를 떠났다”며 “안이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Y2CdXWQ0CT" dmcf-ptype="general">버스 정류장 앞에 차량을 직각으로 세워놓은 차량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불법 주차된 차 탓에 학생들이 도로 한가운데에서 내려 인도로 걸어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됐다.</p>
          <p dmcf-pid="GapOVbDxhv" dmcf-ptype="general">도로 가운데 경차 한 대가 주차해 있어 트럭들이 통행하지 못하는 사진도 있다. 점포가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에 차 한 대가 가운데서 버티고 있다. 당시 양옆에 있는 트럭들이 오갈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불법 주차 차량이 어린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등굣길 등을 막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p>
          <p dmcf-pid="HNUIfKwMCS" dmcf-ptype="general">주정차를 위반하면 승용차 등은 4만원, 승합차 등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위반하면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에는 과태료가 기존의 3배로 부과된다. 구청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는 주행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dmcf-pid="XjuC49rRyl" dmcf-ptype="general">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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