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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란 "이스라엘 휴전시 대응 수위 조정"…이스라엘, 헤즈볼라 공격 지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4 0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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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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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tMJMTN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테헤란(이란)=AP/뉴시스]마수드 페제시키안 새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테헤란의 이란 의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그는 12일(현지시각) 지난달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보복하는 것은 이란의 권리이며, 이런 보복이 미래의 침략을 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하루 전 영국과 프랑스, 독일 3국 지도자의 지체없는 가자지구 휴전 촉구를 거부했다. 2024.08.13. /사진=유세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oneytoday/20241104060938203vojo.jpg" data-org-width="1024" dmcf-mid="tjQshsbYb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oneytoday/20241104060938203voj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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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이란)=AP/뉴시스]마수드 페제시키안 새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테헤란의 이란 의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그는 12일(현지시각) 지난달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암살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보복하는 것은 이란의 권리이며, 이런 보복이 미래의 침략을 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하루 전 영국과 프랑스, 독일 3국 지도자의 지체없는 가자지구 휴전 촉구를 거부했다. 2024.08.13. /사진=유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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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oT949rRBB" dmcf-ptype="general">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의 휴전 가능성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p0RCvC2Xbq" dmcf-ptype="general">3일(현지시간) AFP통신, 이란 국영 프레스 TV 등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휴전을 받아들이고, 억압받고 있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학살을 멈춘다면 우리의 대응 방식과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UTbNkNFObz" dmcf-ptype="general">이어 "그들은 이란에 실수를 저지르면 이가 부러질 정도의 반응을 마주하게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란은 자국의 주권과 안보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sQshsbY27" dmcf-ptype="general">그는 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오늘날 범죄적인 시온주의 정권을 지원함으로써 서아시아(중동)에 전쟁의 불길을 지폈다"며 "이란은 전쟁을 일으킨 적이 없고, 어느 나라에도 전쟁하라고 조언한 적이 없다. 중동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벌여온 것은 항상 미국이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7hehThVZqu" dmcf-ptype="general">앞서 이란은 지난달 1일 헤즈볼라의 등 친이란 세력 지도자를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약 200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달 26일 이란의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이에 대해 이란 지도층은 강경한 표현을 자제하면서 재보복 수위를 논의해 왔다. </p>
          <p dmcf-pid="zOxOlOKGbU" dmcf-ptype="general">이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지난 2일 "시온주의 정권이든 미국이든 이란과 저항 전선에 대한 공격은 확실히 압도적인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결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p>
          <p dmcf-pid="qYgYZYxp2p" dmcf-ptype="general">다만 이스라엘은 이날도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북쪽 레바논 국경지대를 찾아 군 지휘부로부터 전황을 보고받았다. 그의 레바논 국경 방문은 지난달 6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p>
          <p dmcf-pid="BtEtptnbb0" dmcf-ptype="general">네타냐후 총리는 장병들을 향해 "휴전 합의가 있든 없든 북부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회복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킬 열쇠는 헤즈볼라를 리타니강 너머로 몰아내는 것"이라며"우리를 향하는 모든 움직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b5c535Jqq3" dmcf-ptype="general">리타니강은 이스라엘 국경에서 레바논 쪽으로 약 29㎞ 떨어진 곳에 있다.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 이후 통과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1701호에는 헤즈볼라의 리타니강 이남 주둔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p>
          <p dmcf-pid="KiUigiHE9F" dmcf-ptype="general">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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