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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與 봇물 터지는 '국정쇄신' 요구... 尹 '탄핵' 공세에는 "그건 아니다" 반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1:04: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세훈·홍준표 등 "대통령, 소통과 국정쇄신 필요"<br>박근혜 탄핵 되풀이될라...야당 공세와는 선 그어<br>한동훈, 대통령실에 尹 시정연설 참석 물밑 건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lm0DNFOG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QVcKuj4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6525zbdv.jpg" data-org-width="640" dmcf-mid="GNor4bDx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6525zb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8xfk97A8Z3"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10일)을 앞두고 공천개입 의혹과 지지율 폭락으로 리더십 위기를 맞자 여권에서 국정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다만 야권의 탄핵 공세에는 철저히 선을 그으며 반격에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트라우마' 때문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 시정연설에 윤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며 물밑에서 건의했다. 쇄신을 밀어붙일 명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6M4E2zc6HF" dmcf-ptype="line">
          <h3 dmcf-pid="Pq0etGMU5t" dmcf-ptype="h3">오세훈·홍준표 등 "대통령, 소통과 국정쇄신 필요"</h3>
          <p dmcf-pid="QBpdFHRuZ1" dmcf-ptype="general">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소속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3일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임기 후반기 성공적 국정수행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과 국정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가감 없는 국민의 의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윤 대통령의 민심 통로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동시에 협의회는 한 대표를 향한 견제구로 “패권싸움으로 비춰지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모습에서 벗어나 당정 일체와 당의 단합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p>
          <p dmcf-pid="xbUJ3Xe7Y5" dmcf-ptype="general">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국민의힘 상임고문 9명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strong>"윤 대통령은 취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민 목소리를 잘 경청해 판단해 달라"</strong>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한 대표에게도 "당내 화합과 대야 투쟁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p>
          <p dmcf-pid="y5W2vOKG1Z" dmcf-ptype="general">안철수(4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제안했다. 또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 설치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에는 이미 늦었다”며 여야 합의로 ‘독소조항’을 제거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총체적 위기에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국민 앞에 직접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의회의 협력을 구하는 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이것보다 더 당연하고 중요한 일이 어디 있느냐”면서 “<strong>야당이 고함을 지르고 막말을 퍼붓더라</strong><strong>도 진지하게 시정연설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strong>”고 주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1YVTI9H5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이 3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7752diuf.jpg" data-org-width="640" dmcf-mid="Kl1BCwzT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7752di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추경호(오른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이 3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GGSBCwzT1G" dmcf-ptype="line">
          <h3 dmcf-pid="HHvbhrqyHY" dmcf-ptype="h3">박근혜 탄핵 되풀이될라...야당 공세와는 선 그어</h3>
          <p dmcf-pid="XXTKlmBW1W" dmcf-ptype="general">이처럼 윤 대통령을 향한 불만을 쏟아내면서도 야당이 요구하는 탄핵에는 적극 맞섰다. 탄핵 추진이 자칫 당정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전날 대규모 장외집회에 대해 “<strong>특검은 구호였을 뿐 목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 하나였음</strong><strong>을 전 국민이 안다”며 “여론전으로 사법부를 압박할 게 아니라면 원내 1당과 거리로 나갈 이유가 </strong><strong>없다</strong>”고 날을 세웠다. <strong>여권의 쇄신 목소리와 달리 야당의 요구는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는 불순한 의도가 섞여 있다</strong>는 주장이다. </p>
          <p dmcf-pid="Zz3R1YxpYy" dmcf-ptype="general">조해진 전 의원은 전날 집회 참석자 수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지적하며 “(민심은) <strong>윤 대통령이 </strong><strong>아무리 싫어도 이재명이 대안은 아니며, 이재명 집권의 길을 열어주는 탄핵은 안 된다는 것</strong>”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정 관계든 영부인 문제든 대통령이 사사로운 감정과 협량한 안목으로 권력을 행사하지 않고 보통의 국민처럼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믿음이 올 때 여론은 돌아설 것”이라고 조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q0etGMU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8979gdtx.jpg" data-org-width="640" dmcf-mid="2sjHgdYc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hankooki/20241103210148979gd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txfk97A8XS" dmcf-ptype="line">
          <h3 dmcf-pid="FM4E2zc6Hl" dmcf-ptype="h3">한동훈, 尹에 시정연설 참석 물밑 건의..4일 국정 전면쇄신 요구할 듯</h3>
          <p dmcf-pid="3R8DVqkPZh"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대화가 담긴 윤 대통령의 육성 녹취 공개 이후 나흘째 공개 발언을 삼갔다. 친한동훈계 의원은 본보에 “<strong>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설명하고 쇄신할 기회를 </strong><strong>주기 위한 것</strong>”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가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과 활동 자제 등 구체적 쇄신안을 제시하자 대통령실이 불쾌감을 보이며 당정 갈등으로 비화된 전례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0tGfyC2XHC" dmcf-ptype="general">다만 한 대표는 주말 동안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참석을 건의하고, 중진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바삐 움직였다. 한 대표는 이르면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전면쇄신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pFH4WhVZtI"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br>김도형 기자 namu@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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