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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취임 후 명태균과 접촉 없다"더니‥대통령실, 또 '거짓 해명'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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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wsFrqye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K4kw5EuSJg"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9ilTqS41Ro" dmcf-ptype="general">녹음파일에 나온 명태균 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명 씨와 계속 연락을 해왔다는 얘기가 됩니다.</p>
          <p dmcf-pid="2PwsFrqydL" dmcf-ptype="general">그런데 당장 이틀 전만 해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 취임 뒤 명 씨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p>
          <p dmcf-pid="VX4PE8Cnen" dmcf-ptype="general">또다시 '거짓 해명'만 반복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fjGZfHRuii" dmcf-ptype="general">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4GV8cfOJiJ"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IUzJuj4dd" dmcf-ptype="general">지난 9월 처음 불거진 명태균 씨의 폭로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주로 침묵을 지켜왔습니다.</p>
          <p dmcf-pid="68Er1D7vMe" dmcf-ptype="general">그러다 지난달 초, 명 씨가 '탄핵'과 '하야'를 거론하자 대통령실은 한 달 만에 첫 입장을 냈습니다.</p>
          <p dmcf-pid="PtEr1D7vLR"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이후 명 씨와 두 번 만남을 가졌고, "당내 경선 이후로는 명 씨와 연락한 사실이 없다고 기억한다"는 겁니다.</p>
          <p dmcf-pid="QKvWbT6FLM" dmcf-ptype="general">하지만 취임식을 하루 앞둔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김영선이 좀 해줘라"고 말한 음성이 공개되자, 대통령실이 '거짓 해명'을 했다는 비판이 뒤따랐습니다.</p>
          <p dmcf-pid="xfYXVGMUnx"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두 시간 만에 다시 입장을 냈습니다.</p>
          <p dmcf-pid="yldnhJGkJQ" dmcf-ptype="general">"명 씨가 공천을 계속 얘기하니까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며, 당시 해명은 '거짓'이 아니라 '기억'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p>
          <p dmcf-pid="WldnhJGkn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취임 후에는 윤 대통령과 명 씨 사이에 추가 통화는 없었다"고 해명을 바꿨습니다.</p>
          <p dmcf-pid="YuOhUI9HJ6" dmcf-ptype="general">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금요일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윤 대통령이 "명 씨의 조력을 중간에 매몰차게 끊었다"고까지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GbSyBv8tJ8" dmcf-ptype="general">[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지난 1일)] "대통령께서는 취임 이후에 지금 나오는 명태균 씨와의 접촉은 없다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본질은 명태균 씨의 조력을 중간에 끊었다는 것이고, 사실 매몰차게 끊으셨다고 합니다."</p>
          <p dmcf-pid="HjKVN9rRR4" dmcf-ptype="general">그러나 MBC가 단독 입수한 명태균 씨의 새로운 녹음 파일 내용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명 씨와 계속해서 연락을 해 왔다는 얘기가 됩니다.</p>
          <p dmcf-pid="XL7Bnzc6Lf" dmcf-ptype="general">명 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실은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못한 채 반복해서 '거짓 해명'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p>
          <p dmcf-pid="ZFDmtwzTnV"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취임 후에도 윤 대통령과 연락을 나눴다'는 명 씨의 주장이 사실이냐는 MBC의 질의에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5UsCpOKGR2" dmcf-ptype="general">MBC뉴스 홍의표입니다.</p>
          <p dmcf-pid="1BlTqS41i9"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문철학 / 디자인: 조윤하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t5cDZkUlR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iUzJuj4nb"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문철학</p>
          <p dmcf-pid="3IMdORyjiB" dmcf-ptype="general">홍의표 기자(euypyo@mbc.co.kr)</p>
          <p dmcf-pid="0Nb2aKwMMq"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46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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