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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평생 직장’은 옛말...요즘엔 퇴직금 못 받아도 ‘사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6:2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고용정보원,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br>직장인 10명 중 6명, 1년 이내에 퇴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cWysbYl0">
          <p dmcf-pid="bDDHGC2Xv3" dmcf-ptype="general">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wwXHhVZ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출근길 모습. 사진=한국경제신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kedbiz/20241103162304856ral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u9LnPlo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kedbiz/20241103162304856ral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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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출근길 모습. 사진=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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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HHKb3o9vt" dmcf-ptype="general"><br><br>신규 취업한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취업 1년 이내에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취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임금 근로자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은 2021년 기준 40.1%였다. 10명 중 4명만이 취업 1년 후에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얘기다.<br><br>이번 보고서는 장사랑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이 2012년부터 가장 최신 자료인 2022년까지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각 연도에 새로 취업한 일자리가 이듬해까지 유지된 비율을 분석한 결과다.<br><br>1년 이상 고용 유지율은 2012년 42.4%에서 2017년 41.2%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지다 2018년과 2019년엔 42%대로 다시 올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9.6%, 2021년 40.1% 수준으로 낮아졌다.<br><br>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임금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2012년 64개월에서 2021년 70개월, 2024년엔 76개월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근속기간만 보면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용 유지율은 10년간 제자리거나 오히려 소폭 후퇴했다.<br><br>보고서는 “신규 취업자 수가 줄어들며 전체 근로자에서 신규 취업자 비중이 작아져 평균 근속기간은 늘어났지만, 신규 취업자의 고용 안정성은 전체 근로자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선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br><br>장 연구원은 “안정적인 일자리는 안정성이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일자리는 그렇지 못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모습”이라고 진단했다.<br><br>2021년 1년 이상 고용 유지율을 성별로 보면 연령별로는 30대(46.0%)와 40대(43.8%)가 상대적으로 높고, 60세 이상(34.0%)과 29세 이하(37.4%)는 낮았다.<br><br>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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