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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印, '시크교 폭력 선동' 캐나주 주장에 강력 항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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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IIb0GMU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캐나다 인도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 중인 시크교 분리주의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yonhap/20241103143249325dhmz.jpg" data-org-width="500" dmcf-mid="bvXMVuj4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yonhap/20241103143249325dhm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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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캐나다 인도 총영사관 앞에서 시위 중인 시크교 분리주의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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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CCKpHRuz8" dmcf-ptype="general">(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내무장관이 캐나다 내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폭력과 위협을 부추기는 움직임의 배후라고 주장한 캐나다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p>
          <p dmcf-pid="Vll2uZdzz4" dmcf-ptype="general">3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 측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양국 관계에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fSSV75Jquf" dmcf-ptype="general">자이스왈 대변인은 이어 "인도 정부는 (아미트 샤) 내무장관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과 관련해 가장 강력한 어조의 항의를 담은 문서를 (캐나다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vvfz1iB0V"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캐나다 측은 코멘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p>
          <p dmcf-pid="8wwu5v8t72"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캐나다 관리들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 이어 인도 연방정부의 '넘버 2'인 샤 장관이 캐나다내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에 대한 폭력과 위협을 부채질하는 운동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p>
          <p dmcf-pid="6rr71T6FU9"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모리슨 캐나다 외교차관은 지난달 30일 의회 국가안보위원회에 출석, 자신이 WP 취재에 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p>
          <p dmcf-pid="PmmztyP3FK" dmcf-ptype="general">인도와 캐나다간 외교적 '갈등'은 지난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시크교 분리주의 운동 지도자 피살사건을 계기로 1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이다.</p>
          <p dmcf-pid="QeeTsj3IUb" dmcf-ptype="general">작년 6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한 시크교 사원 주차장에서 인도 북부 펀자브 지방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던 하디프 싱 니자르가 괴한 총격에 사망했다.</p>
          <p dmcf-pid="xddyOA0Cu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같은 해 9월 인도 정부 요원이 자국민인 니자르를 살해했다며 자국 내 인도 외교관을 여럿 추방했다. 이에 인도는 이런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맞추방으로 대응했다.</p>
          <p dmcf-pid="yHHx2UNf7q" dmcf-ptype="general">이후 대립을 이어온 양국은 지난달 초에는 각각 상대방 대사와 고위 외교관을 서로 추방하기도 했다.</p>
          <p dmcf-pid="WmmztyP3Uz" dmcf-ptype="general">yct9423@yna.co.kr</p>
          <p dmcf-pid="GOOB3YxpFu"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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