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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블랙핑크 리사 팬미팅 갈래” 딸 소원에 이름 헷갈린 아빠…티켓 받은 딸 ‘어리둥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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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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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UQgMTN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멤버 리사(왼쪽), 홍콩의 원로가수 리자 왕.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40005852iedk.jpg" data-org-width="580" dmcf-mid="ya7RjdYc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40005852ie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멤버 리사(왼쪽), 홍콩의 원로가수 리자 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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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EGBQKwMCz" dmcf-ptype="general">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팬 가고 싶었던 홍콩의 한 10대가 K팝을 잘 모르는 아빠 덕분에 엉뚱한 콘서트에 가게 됐다.</p>
          <p dmcf-pid="5DHbx9rRC7" dmcf-ptype="general">1일(현지시간) 홍콩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홍콩에 사는 10대 A양은 블랙핑크 리사가 11월 19일 홍콩에 팬미팅을 연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평소 리사의 열혈 팬이었던 A양은 아빠에게 “리사가 나오는 행사 티켓을 구하고 싶다”고 부탁했다.</p>
          <p dmcf-pid="1wXKM2mevu" dmcf-ptype="general">평소 딸을 무척이나 아꼈던 아빠는 곧바로 티켓 2장을 구했다.</p>
          <p dmcf-pid="tkYqPbDxSU" dmcf-ptype="general">그러나 티켓을 받아든 A양은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GBQKwM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자 왕(Liza Wang) 콘서트 포스터. 인스타그램(@mirrorcalendarh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40008300sggi.jpg" data-org-width="500" dmcf-mid="Gtl02UNfC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40008300sg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자 왕(Liza Wang) 콘서트 포스터. 인스타그램(@mirrorcalendarhk)
           </figcaption>
          </figure>
          <p dmcf-pid="3DHbx9rRW0" dmcf-ptype="general">아빠가 구해온 티켓은 블랙핑크 리사(Lisa)의 팬미팅 티켓이 아니라 홍콩의 원로가수 리자 왕(Liza Wang·77)의 콘서트 티켓이었기 때문이다.</p>
          <p dmcf-pid="0GbJknXDT3" dmcf-ptype="general">블랙핑크나 K팝에 대해 잘 몰랐던 아빠는 딸이 ‘리사를 보고 싶다’고 했을 때 자기 세대 때 유명했던 가수를 떠올렸던 것이다.</p>
          <p dmcf-pid="pHKiELZwlF" dmcf-ptype="general">마침 리자 왕 역시 11월 말에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에 아빠는 티켓 역시 바로 구할 수 있었다.</p>
          <p dmcf-pid="UX9nDo5rWt" dmcf-ptype="general">이 사연은 지난달 29일 홍콩의 여러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와 현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가 됐다.</p>
          <p dmcf-pid="uC38nPloS1" dmcf-ptype="general">다행히 그는 이후 리사의 팬미팅 티켓도 구해 딸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7h06LQSgv5" dmcf-ptype="general">현지 누리꾼들은 “아빠가 딸과 함께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의 콘서트에 가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 “딸은 이제 리사·리자 두 스타를 모두 만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zlpPoxvaCZ" dmcf-ptype="general">신진호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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