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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미일, 공중훈련 '결행'…김정은 지하벙커 뚫는 美 전략폭격기 전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12:53: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 北 ICBM 도발에 올해 2번째 공군 합동훈련…"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강력한 공동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17sj3I2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f0bhEuSq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일 3국이 3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른 공중훈련을 단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Lancer·창기병)이 참여했다. 사진은 B-1B 랜서가 지난달 1일 오전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성남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고 있는 모습.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oneytoday/20241103125055286fjtg.jpg" data-org-width="1024" dmcf-mid="uU96GC2X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oneytoday/20241103125055286fj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일 3국이 3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른 공중훈련을 단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Lancer·창기병)이 참여했다. 사진은 B-1B 랜서가 지난달 1일 오전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성남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고 있는 모습. / 사진=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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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QzfysbYb0" dmcf-ptype="general"><br>한미일 3국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공중훈련을 단행했다.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Lancer·창기병)는 한미일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아 훈련에 참여했으며 가상의 표적을 신속·정확하게 타격했다.</p>
          <p dmcf-pid="bzH0Do5rV3"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제주 동쪽 방향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이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미일 공중훈련은 이번이 2번째다.</p>
          <p dmcf-pid="KEdNqtnbBF" dmcf-ptype="general">이번 훈련에는 B-1B 랜서 전개와 연계해 한국 공군의 F-15K, KF-16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가 참가했다. B-1B 랜서는 이번 훈련에서 한미일 전투기의 호위를 받아 계획된 훈련 공역으로 이동했고 가상의 표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격하는 등 압도적인 능력을 선보였다.</p>
          <p dmcf-pid="9HsTJ8CnVt" dmcf-ptype="general">B-1B는 B-52H, B-2와 함께 미군이 운용하는 3대 전략폭격기로, 초음속인 마하 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OgDVuj4B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 현장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북한은 이날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oneytoday/20241103125056639undt.jpg" data-org-width="1024" dmcf-mid="7EncK0g2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moneytoday/20241103125056639un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시험발사 현장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북한은 이날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VCNr4zc6B5" dmcf-ptype="general"><br>또 미국 3대 폭격기 중 가장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자산이다. 재래식 폭탄으로 융단폭격을 가하면 지하 벙커에 숨은 적 지도부에도 치명타를 줄 수 있어 창기병으로 불린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지하 벙커를 뚫을 수 있어 B-1B 랜서가 전개될 때마다 비난 담화 등을 내왔다.</p>
          <p dmcf-pid="fd9QXlf5VZ" dmcf-ptype="general">합참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며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억제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일체형 확장억제(핵우산) 실행력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한 강력한 대응의지와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4o8dFWQ0qX" dmcf-ptype="general">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고각 대신 정상각(30~45도)으로 발사하면 미국 본토를 타격권에 넣을 수 있다. 북한이 발사한 ICBM의 비행시간은 86분, 최고 고도는 7000㎞ 이상으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p>
          <p dmcf-pid="8P7VTmBWVH"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에선 B-1B의 파괴력과 외형 등에 따라 '죽음의 백조'로 부르기도 하지만 미 공군은 B-1B에 '랜서' 이외 별칭은 부여하지 않고 있다.</p>
          <p dmcf-pid="6iVM5v8tKG" dmcf-ptype="general">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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