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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老치원’ 일당 보장 특약 인기… 동양생명 대박내자 삼성생명도 가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07:11: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양생명 치매간병보험 초회보험료 41억 기록<br>노인들의 유치원 일당 보장하는 특약 인기 덕분<br>삼성생명도 동일한 신상품 출시하며 경쟁 가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W5XkUlp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dgLBEQ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사회복무요원이 요양원에서 어르신의 식사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병무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chosunbiz/20241103060142500vxkb.jpg" data-org-width="5000" dmcf-mid="Pwayvo5r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chosunbiz/20241103060142500vx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사회복무요원이 요양원에서 어르신의 식사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병무청
           </figcaption>
          </figure>
          <p dmcf-pid="Wnz2KWQ000" dmcf-ptype="general">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유치원으로 불리는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 일당을 보장하는 ‘노(老)치원’ 특약이 치매간병보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선발주자인 동양생명이 이 특약을 필두로 치매간병보험의 강자로 올라서자, 삼성생명도 동일한 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한다.</p>
          <p dmcf-pid="YvLAN2mep3" dmcf-ptype="general">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치매간병보험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약 5만건이 판매되며 초회보험료(보험 계약 후 처음으로 내는 보험료)가 41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GD6eM0g27F" dmcf-ptype="general">이는 노치원 플랜으로 불리는 ‘장기요양 주야간보호보장’ 특약 덕분이다. 이 특약은 치매간병보험에 가입할 때 함께 가입할 수 있는데,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경우 일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센터는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된 장기요양등급(1~5등급)자나 경증치매 수준인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이다. 노인들의 유치원으로 불려 노치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p>
          <p dmcf-pid="HTocjVsdzt" dmcf-ptype="general">동양생명은 지난 9월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이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경우 월 최대 50만원, 재가급여 1~5등급은 100만원, 1~5등급 생활비 20만원 등 최대 170만원을 보상하는 특약을 판매했다. 이후 동양생명은 관련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한도를 최대 130만원으로 낮춰 연장 판매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과 가입가능 나이를 확대했다”라며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hJaobDx7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신상품 자료.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chosunbiz/20241103060144529yojw.jpg" data-org-width="928" dmcf-mid="QRtupI9H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chosunbiz/20241103060144529yo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신상품 자료.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BvHYj3Iu5" dmcf-ptype="general">이 특약이 인기를 끌자 삼성생명도 이달 중 동일한 상품인 주야간보호센터 특약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기요양(1~5등급·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와 장기요양(1~5등급) 주·야간 보호센터 이용을 합쳐 최대 5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5CdgLBEQzZ" dmcf-ptype="general">DB생명도 최근 같은 상품을 출시하며 참전한 상태다. 앞서 DB생명은 동양생명과 마찬가지로 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판정자가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경우 3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놨다. 다만 50세 남성 기준 보험료가 4400원 수준으로 보험료를 대폭 낮췄다. 또 장기요양 판정을 받으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계약이 유지돼 10년 동안 최대 3600만원을 보장한다는 점이 강점이다.</p>
          <p dmcf-pid="1fHF1wzTUX" dmcf-ptype="general">고령화 시대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유치원이 노치원으로 바뀌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어린이집·유치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는 38건이었다. 2014~2018년 5년 동안 24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 36건, 2020년 41건, 2022년 54건, 지난해 56건으로 증가 추세다.</p>
          <p dmcf-pid="tfHF1wzTpH"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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