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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김민철,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3 0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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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XZN6Iiwt">
          <p dmcf-pid="VKNjBHxpD1" dmcf-ptype="general">‘철벽’ 김민철이 새 이름으로 거듭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SSL’ 첫 시즌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민철은 지난 ASL 시즌16과 시즌17에 이어 통산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저그 종족 최다 우승자가 됐다.<br><br>2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결승전에서 김민철(SoulKey)이 조기석(Sharp)을 4대 1로 꺾고 우승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9jAbXMUr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철이 새 이름으로 거듭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SSL’ 첫 시즌 우승자로 등극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portskhan/20241103003040098pfco.jpg" data-org-width="500" dmcf-mid="9AChMzj4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portskhan/20241103003040098pf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철이 새 이름으로 거듭난 SOOP의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 ‘SSL’ 첫 시즌 우승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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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4Vck95e7IZ" dmcf-ptype="general"><br><br>1경기부터 김민철은 지상 병력 저글링과 공중 유닛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초반부터 상대방을 끊임 없이 압박하며 단 한번의 위기도 없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이어진 2경기 초반에는 조기석이 드랍십으로 저그 본진을 파고들어 바이오닉 병력으로 많은 피해를 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으나, 김민철이 들어오는 공격을 ‘철벽’ 방어한 후 상대방의 본진 역습에 성공하며 2대 0으로 앞서갔다.<br><br>3경기에는 조기석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김민철은 이번에도 9드론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조기석은 저그의 공세를 끈질기게 버텨내면서 자원 확보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결국 승리를 거두며 2대 1 반격을 시작했다.<br><br>4경기에선 김민철이 원활하게 확장 기지를 늘려 나가며 조기석을 압도했다. 상대의 메카닉 병력이 쌓이기 전 계속된 견제 공격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결국 부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소모전을 효과적으로 펼쳤고 확장이 부족한 상대의 허점을 공략해 3대 1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br><br>마지막 경기가 된 5세트에서도 김민철은 큰 위기 없이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해가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린, 메딕과 시즈 탱크, 사이언스 베슬을 앞세운 조기석의 한방 공격을 막아낸 후 후반 하이브 조합을 완성해 상대방을 무너뜨렸다.<br><br>김민철은 “3회 연속 우승을 하니 기쁘기보다 덤덤하고 제가 오프라인 경기를 하는 방법에 어느 정도 깨달음을 얻어서 대회를 잘하게 된 것 같다”며 “다음 시즌 결승에서는 이영호 선수와 붙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우승할 자신이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br><br>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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