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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캐나다 외교·국방장관 “북한군 러 파병, 중대 긴장고조 행위…철수 촉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22:52: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캐나다 ‘외교·안보 2+2’ 공동성명<br>인태대화 출범·군사비밀보호협정 협상 가속화 합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LcCVrR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s6dApo9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나다 외교부에서 1일(현지) 열린 ‘한-캐나다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현 국방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국방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unhwa/20241102222707636cgfb.jpg" data-org-width="540" dmcf-mid="XzlGpN1m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munhwa/20241102222707636cg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나다 외교부에서 1일(현지) 열린 ‘한-캐나다 외교·국방장관 회담’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현 국방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국방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OPJcUg2yz" dmcf-ptype="general">한국과 캐나다 국방·외교 장관은 "다수의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이는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라며 한목소리로 철수를 촉구했다. </p>
          <p dmcf-pid="tHgEl4sdh7" dmcf-ptype="general">양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이 참여한 ‘제1차 한국-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p>
          <p dmcf-pid="FXaDS8OJvu" dmcf-ptype="general">한-캐나다 2+2 장관회의는 지난해 5월 7월에 채택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행동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p>
          <p dmcf-pid="3WnAI2wMCU" dmcf-ptype="general">양국 외교·국방 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잔혹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수백만 발의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한 것을 포함,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러북 군사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서 규탄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0YLcCVrRhp" dmcf-ptype="general">양국은 "우리는 북한이 무기와 병력을 러시아에 지원한 반대급부로 러시아가 북한에 무엇을 지원하는지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 지역의 안보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추가적인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약속한다"고 선언했다.</p>
          <p dmcf-pid="pGokhfmel0" dmcf-ptype="general">아울러 지난달 31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발사 등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행위도 규탄하며 북한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를 지속해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U8YtBDUly3" dmcf-ptype="general">캐나다는 "비핵화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도 표명했다. </p>
          <p dmcf-pid="u6GFbwuSSF" dmcf-ptype="general">이날 양국 장관들은 인태 분야 협력 심화를 위해 ‘한국-캐나다 인태 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한국 인태특별대표와 캐나다 인태특사가 이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p>
          <p dmcf-pid="7PH3Kr7vyt" dmcf-ptype="general">양국 안보 파트너십을 강화를 위해 군사·국방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 하기로 했으며, 정기적인 육군 대화를 신설해 첫 회의를 캐나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양국 간 ‘제3차 방산군수공동위원회’도 열기로 합의했다.</p>
          <p dmcf-pid="zHgEl4sdC1" dmcf-ptype="general">또 사이버 보안과 신흥 기술에 연계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캐나다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p>
          <p dmcf-pid="qXaDS8OJv5" dmcf-ptype="general">정충신 선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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