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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청와대 ARS 돌리는 거 받아야지"‥대통령실 사업수주 노렸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2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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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qbefIbYMT"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VU7QKr7vRv"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noOApo9MS" dmcf-ptype="general">이제까지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은, 무상 여론조사 등 대선을 도와준 대가로, 공천을 따냈는지 여부였는데요.</p>
          <p dmcf-pid="4puPbwuSRl" dmcf-ptype="general">명 씨가 다른 대가를 받으려고 시도한 정황이 대화 녹음과 증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8rsXl4sddh" dmcf-ptype="general">과거 명 씨가 '대통령실의 여론조사 사업을 받아오겠다'고 말하고 다녔고, 실제 지사를 지내는 등 사업도 추진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6AkTmbkPRC" dmcf-ptype="general">검찰이 이 내용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PAkTmbkPJI" dmcf-ptype="general">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Q1FVuAFOM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YHqtLHEds" dmcf-ptype="general">최근 공개된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지난 2022년 6월 대화 녹음.</p>
          <p dmcf-pid="y2fLQvf5Rm" dmcf-ptype="general">명 씨가 김 전 의원에게 호통을 쳐댑니다.</p>
          <p dmcf-pid="WX5K0a5rLr"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 김영선 전 의원(2022년 6월 녹취)] "청와대에서 지역 조사하는 거 ARS 돌리는 거 그거 받아야지. 이문을 남거나, 돈을 벌거나,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대표님하고는 아무도 공천 못 받아요."</p>
          <p dmcf-pid="YsI5v6Iiiw" dmcf-ptype="general">당시 명 씨는 "청와대에서 ARS 돌리는 걸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GF04zk0CMD"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의원 보좌진 강혜경 씨는, "명 씨가 '대통령실 용역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p>
          <p dmcf-pid="HHZb3gZwLE"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어제)] "당선됐을 때 '청와대에서 수주, 발주하는 관련돼 있는 용역 건 중에서 미래한국연구소가 할 수 있는 건들을 다 가지고 오겠다'…"</p>
          <p dmcf-pid="X7qM2sqyRk" dmcf-ptype="general">명 씨가 자신 있게 말했고, 이에 따라 실무도 진행됐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Z6QjdGQ0Jc"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어제)]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서울에서도 저희가 지사를 하나 냈었는데…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여론조사 건하고, 정치사회 관련한 자체 참고할 수 있는 조사들을 가지고 오겠다라고 하셨습니다."</p>
          <p dmcf-pid="5HZb3gZwiA" dmcf-ptype="general">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진행하는 여론조사는 없다고 말했지만, 국정감사에선 대통령실에 '정기 지표조사'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1Z19pN1mRj" dmcf-ptype="general">이제껏 의혹의 핵심은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한 대가로, 김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는지 여부였습니다.</p>
          <p dmcf-pid="tF04zk0CdN"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천 외에 또 다른 대가로, 대통령실 사업을 수주하려 한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p>
          <p dmcf-pid="FiLsj0LKJa" dmcf-ptype="general">대가성 여부와 별개로, 공천은 이뤄졌지만, 여론조사 수주는 실현되진 못했습니다.</p>
          <p dmcf-pid="3oaCkuaVeg"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어제)] "결론적으로 일은 아무것도 못 갖고 오셨어요."</p>
          <p dmcf-pid="0ClFWxloio" dmcf-ptype="general">검찰은 내일 출석할 예정인 김영선 전 의원을 상대로, 2022년 재보궐선거 공천 과정은 물론, 과거 명태균 씨와 대화에서 언급된 대통령실 사업 수주 시도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pX5K0a5rLL"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정우입니다.</p>
          <p dmcf-pid="UAkTmbkPL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김정은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wmHhfmeL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EwYI2wMeJ"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김정은</p>
          <p dmcf-pid="z8PNeYP3dd" dmcf-ptype="general">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p>
          <p dmcf-pid="qZ19pN1mL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231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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