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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러 “美와 그 동맹 도발로 한반도 긴장… 北 조치 지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18:12:24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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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Btl03nb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러시아북한대사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kukminilbo/20241102165249812asij.jpg" data-org-width="640" dmcf-mid="9cQzRMSg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kukminilbo/20241102165249812as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러시아북한대사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RzCP6IiRv" dmcf-ptype="general"><br>러시아가 미국과 동맹들에 맞서는 북한의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한반도 등의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과 그 동맹에 돌렸다.</p>
          <p dmcf-pid="PgfYiJWARS" dmcf-ptype="general">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전략대화 결과에 대한 공보문을 2일 오후 배포했다.</p>
          <p dmcf-pid="QAPZgoXDJl" dmcf-ptype="general">공보문에 따르면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기타 지역들에서 정세격화의 주요원인은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도발행위에 있다는 인식을 확인했다.</p>
          <p dmcf-pid="xrd0kc3Id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러시아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침략정책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지도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들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이는 최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등을 두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p>
          <p dmcf-pid="yZmPYW6FMC" dmcf-ptype="general">북·러는 이번 전략대화에서 다룬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쌍무 관계 발전을 위한 실천적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가 크게 반발 중인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대응 방안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WtIMXHxpnI" dmcf-ptype="general">다만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이날 전략대화에 앞서 최 외무상과 라브로프 장관은 모스크바 야로슬랍스키 기차역에서 열린 김일성의 첫 소련 공식방문 기념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p>
          <p dmcf-pid="Ywe3cAFOLO" dmcf-ptype="general">최 외무상은 연설을 통해 북·러 정상에 대해 “긴밀한 동지적 친분관계와 전략적 인도 밑에 조로(북러)관계의 전략적 가치와 의의가 엄혹한 국제정치환경 속에서 더욱 중시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 파병 등 긴밀한 군사협력을 더욱 부각하는 의도로 해석된다.</p>
          <p dmcf-pid="G9ZAqzj4Ms" dmcf-ptype="general">또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용약 떨쳐나선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푸틴 대통령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했다.</p>
          <p dmcf-pid="HftEKbkPMm"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Xwe3cAFORr"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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