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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결혼하면 30만원? 너나 가져"…여성들 분노 폭발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17:54: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지자체, 결혼 보조금 발표<br>35세 이전 결혼하면 30만원<br>中 누리꾼들 "너나 가져" 조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sRXHxp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iWdeTN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ked/20241102170703881uojk.jpg" data-org-width="1200" dmcf-mid="2mpL3FiB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ked/20241102170703881uoj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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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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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OzSxQhLl5"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지자체에서 35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에게 우리 돈으로 약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뭇매를 맞고 있다. </p>
          <p dmcf-pid="uE3sfVrRlZ" dmcf-ptype="general">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35세 이하 여성이 처음 혼인신고를 할 경우 해당 부부에게 1500위안(약 29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 </p>
          <p dmcf-pid="7D0O4fmeSX" dmcf-ptype="general">이는 뤼량시 정부가 결혼·출산·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정책의 일환이다. </p>
          <p dmcf-pid="zwpI84sdSH" dmcf-ptype="general">실제로 첫째를 낳을 경우 2000위안, 둘째와 셋째를 낳으면 각각 5000위안·8000위안을 지급하는 정책도 함께 발표됐다. </p>
          <p dmcf-pid="qmuhP6IihG"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정책은 중국 여성들이 최근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자 이를 타개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p>
          <p dmcf-pid="Bs7lQPCnyY"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p>
          <p dmcf-pid="bOzSxQhLWW" dmcf-ptype="general">한 누리꾼은 "이웃 나라 한국엔 55만위안(약 1억원)의 출산장려금이 있더라"라고 지적했다. 이 정책은 부영그룹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1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출산장려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Kj5DKbkPSy"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그렇게나 많이? 감동적"이라고 비꼬거나 "정부가 날 생각해줘서 고마워. 너나 가져"라는 비판이 쏟아졌다.</p>
          <p dmcf-pid="9A1w9KEQhT"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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