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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억 넘던 아파트, 어떻게 이렇게 됐나"...집주인들 ‘한숨’ 쉬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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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UEmqA8F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AzKDUl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도권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640ldvn.jpg" data-org-width="800" dmcf-mid="3ygpzAFO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640ld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도권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MAzKDUl3B"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강남권 등 서울 노른자 아파트값은 상승세지만 수도권 외곽은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딤돌 대출은 5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와 인천 등 외곽지역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시장의 분석이다. 
          </div>
          <p dmcf-pid="zh1ac0LK7q" dmcf-ptype="general">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10월 수도권 외곽지역의 경우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이 적지 않았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 가운데 16곳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대부분 경기 외곽지역에 몰려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rYJoZRu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 : 한국부동산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812okoh.jpg" data-org-width="800" dmcf-mid="0E2hT8OJp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812ok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 : 한국부동산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sHna1dzF7" dmcf-ptype="general">
           <br>세부적으로 보면 안성 아파트값이 3.04% 떨어지며 하락폭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이천(-2.81%), 광주(-2.42%), 평택(-2.38%), 고양 일산서구(-2.15%)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개발호재가 있는 용인 처인과 기흥도 하락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div>
          <p dmcf-pid="bNC6Mvf5Fu" dmcf-ptype="general">평택 동삭동 '평택센트럴자이 3단지' 전용 84㎡의 경우 이달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새 5000만원 가까이 내렸다. 안산 단원구 ‘라프리모’ 전용 84㎡는 지난 10월 4억7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지난 9월에는 6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최고가는 지난 2022년 8억5000만원이다. </p>
          <p dmcf-pid="KfnFUa5rzU" dmcf-ptype="general">서울은 올들어 10개월 누적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없지만 편차가 매우 컸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0.3%를 기록했다. 관악(1.26%), 강북(1.39%), 노원(1.41%). 금천(1.49%) 등은 1%대 상승률에 그쳤다. </p>
          <p dmcf-pid="94L3uN1m0p" dmcf-ptype="general">반면 상승률 1위는 성동으로 9.29%를 기록했다. 도봉과 9배 가량 차이가 하는 셈이다. 서초와 송파 역시 7% 이상 아파트값이 오르는 등 상위와 하위간 격차가 크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QNuBk0C0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 : 한국부동산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975jdik.jpg" data-org-width="357" dmcf-mid="pDj7bEph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fnnewsi/20241102090031975jd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 : 한국부동산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xj7bEphU3" dmcf-ptype="general">
           <br>시장에서는 갈수록 세지는 대출규제가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div>
          <p dmcf-pid="ffnFUa5rUF" dmcf-ptype="general">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리 정책 대출’이다. 연소득 6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신혼부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수할 때 최대 2억5000만원(신혼부부 4억원)까지 연 2~3%대 금리로 자금을 빌려준다. </p>
          <p dmcf-pid="4ETRiGQ0ut"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디딤돌 대출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서울은 디딤돌 대출 대상이 되는 아파트가 극히 드물다”며 “결국 집값이 하락한 수도권 외곽 주택시장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br>#대출규제 #가격하락 #디딤돌 </p>
          <p dmcf-pid="8VitpgZw01" dmcf-ptype="general">ljb@fnnews.com 이종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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