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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여정 "핵무력 노선 변경 없다…변화 기대하는 멍청한 짓 말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2 10:14: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북한, 유엔 등 국제사회의 ICBM 규탄에 반발 <br>"제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뿐"…핵무력 강화 재차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9bQl2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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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bq6CKG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사진=조선중앙TV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2/JTBC/20241102100838199kted.jpg" data-org-width="560" dmcf-mid="xeV9Mvf5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2/JTBC/20241102100838199kte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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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사진=조선중앙TV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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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대한 유엔 등 국제사회의 비판에 "핵무력 강화 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반발했습니다. 
           <br>
           <br>김여정 부부장은 오늘(2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ICBM 시험발사 등은) 외부 세력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며 "의무적이고 정당한 자위권 행사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서는 "노선 변경이란 있을 수 없다"며 핵무력 강화 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br>
           <br>또 "제재나 압박, 위협 따위가 우리를 멈춰 세웠는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었을 뿐"이라며 "우리(북한)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서는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br>
           <br>김 부부장은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문제시하는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태도"라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또 "조선반도 문제에 대한 편견적 입장이 지역 정세를 더 악화시킨다"며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적대 행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br>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ICBM인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감행했습니다. 
           <br>
           <br>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 노선을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적을 다스릴 수 있고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고수하는 평화만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공고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성명을 냈습니다. 
           <br>
           <br>그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안보리 7개 이사국은 북한의 ICBM 발사 도발과 관련 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br>
           <br>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오는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ICBM 발사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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