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약과 800세트요" 믿고 만들었다 낭패…수상한 주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1 21:14: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wW0RvaDH">
          <div class="video_frm" dmcf-pid="PnXqPwuSDG"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4sZl56IiOZ"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86wW0RvasX"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4sZl56IiOZ"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205710359rlya.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631510?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QI9dcXMUrY"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외국에서 물건을 많이 주문한 뒤에 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운반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돈을 먼저 보내달라는 방식인데, 이런 일을 겪었던 피해자가 저희에게 제보를 해 주셨습니다.<br><br>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lt;기자&gt;<br><br> 서울에서 전통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A 씨.<br><br> 지난달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학교의 한국인 선생님이라는 B 씨로부터 2만 6천 원짜리 약과 세트 800개를 주문받았습니다.<br><br> [A 씨/전통 디저트 가게 운영 : 약과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자기 학교 학부모들한테도 선물하고 싶다 해서….]<br><br> B 씨는 2주 안에 납품해 달라며 돈을 입금했다는 영수증과 학교 영업 허가증을 보냈습니다.<br><br> 국제 송금이 3일 정도 걸린다는 말을 믿고 A 씨는 약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br><br> 그런데 다시 연락이 온 B 씨는 관세가 많이 나오니 면세인 '후원 물품'으로 처리하자며, 후원자 이름으로 운송료가 먼저 입금돼야 하니 2천700달러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br><br>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수상하게 여긴 A 씨는 경찰과 무역공사에 문의를 했고, "사기로 의심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br><br> A 씨가 관세를 부담하겠다고 하자 B 씨는 연락을 끊었습니다.<br><br> 약과 500만 원어치는 이미 만들어진 뒤였습니다.<br><br> [A 씨/전통 디저트 가게 운영 : 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까지 오셔서 새벽까지 이것만 만든 거예요. 밀가루랑 조청이랑 기름은 반품을 못 해서….]<br><br> 소독제를 만드는 한 중소기업도 싱가포르 업체라는 곳의 주문을 받아 상품 약 1천만 원어치를 준비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br><br> 역시 운반비를 대신 먼저 결제해 달라는 식이었습니다.<br><br> [소독제 제조회사 관계자 : 싱가포르 쪽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주는데 저희가 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br><br> 이처럼 국내 소상공인과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무역 사기 신고는 매년 100건이 넘고 있습니다.<br><br> [채희광/대한무역공사 해외진출상담센터장 : 소상공인 기업들이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해외 정보를 어떻게 확인해야 될지 몰라서 조금 쉽게 (사기 피해에) 노출이 되는….]<br><br> 전문가들은 상대가 송금을 먼저 요구할 땐 사기일 가능성부터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br><br> (영상취재 : 하  륭, 영상편집 : 김준희)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57348" rel="canonical"></p>
          <p dmcf-pid="xC2JkZRurW" dmcf-ptype="general">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