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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뚝뚝 떨어져 19%, 영남도 '싸늘'…위기감 감도는 여권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4-11-01 18:23: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Nnw5e7m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XTCZfme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2900udpd.jpg" data-org-width="699" dmcf-mid="9cLdkHxp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2900udpd.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KZyh54sdEf"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div> </div> <br> 19%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입니다. 보수의 아성이라는 TK(대구·경북) 민심도 등을 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여권에 위기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야권에서는 대통령실을 조준한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내일(2일) 대규모 장외 집회를 준비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이달 안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내겠다고 합니다. <br> <div> <h4><strong><span>대구·경북 민심도 등 돌렸다</span></strong></h4> </div>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를 기록했습니다. <br> <br> 지지율 20%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데, 이 방어선도 깨진 겁니다. <br> <br> 지난주 조사(10월 4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가 1%포인트 하락했는데, 보수 우세 지역인 영남권의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br> <br> 대구·경북 지역의 지지율은 지난주 26%에서 무려 8%포인트 하락해 18%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전국 평균 지지율(19%)보다도 낮은 겁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김 여사 문제'가 17%로 가장 높았습니다. <br> <br> 그런데, 조사 기간을 보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 녹음 파일의 영향은 제대로 반영되지도 않았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YLecGQ0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4194bmhm.png" data-org-width="557" dmcf-mid="VgKXzJWA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4194bmhm.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2GodkHxpO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VyiMjW6FI9" dmcf-ptype="blockquote2"> ※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blockquote> <div dmcf-pid="fWnRAYP3O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지지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사라지게 되고, 더 크게 지지율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br>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4YLecGQ0rb" dmcf-ptype="blockquote2"> 23% 이하로 내려가면 산술적으로 안 좋다고 하는 게, 친구들 4명이 모였을 때 제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라고 하면, 3명이 뭐라고 해도 입을 다물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입을 다물게 되고. <br> (중략) '감당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하면 정말 큰 계단을 또 내려갈 수 있습니다. <br> <br> - 윤태곤 정치컨설턴트, SBS 구독플랫폼 '스프' 콘텐츠 '스토브리그' </blockquote> <div dmcf-pid="8qIwyBc6E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h4><strong><span>정진석 "부족한 부분 채우라는 것"</span></strong></h4> </div>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 19%'가 자주 언급됐습니다. <br> <br> 정 실장은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례적인 답변을 한 겁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BCrWbkP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5451hcmi.jpg" data-org-width="700" dmcf-mid="4X0l18OJD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5451hcmi.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1AomtJqm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QtcgsFiBD7" dmcf-ptype="blockquote2"> ▷ 정진욱 민주당 의원: 19%대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인 것 확인하셨지요. 어떻게 하실 겁니까? 윤 대통령 앞으로 더 잘할 것 같지가 않은데 다음 주는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걱정 안 되십니까? <br> ▶ 정진석 실장: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신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blockquote> <div dmcf-pid="xFkaO3nbr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정 실장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알고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반등시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 실장을 향해 '그러니 19%'라는 식의 발언도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br> <br>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명태균 녹취 파일 관련해 정 실장이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자 발끈했습니다. <br> <br> 천 의원은 "법적으로 문제 없다라고 빠져나가시니까 지지율이 19%가 나오는 것"이라고 질타를 이어갔고, 정 실장은 이준석 대표와 명태균 씨의 이른바 '칠불사 홍매화' 사건을 꺼내 맞서다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x4nh9H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6715brwf.jpg" data-org-width="698" dmcf-mid="PscQaT41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6715brwf.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WhM8Ll2XI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YlR6oSVZr0" dmcf-ptype="blockquote2"> ▶ 정진석 실장: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십시오. <br> ▷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지금 장난하시는 겁니까?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지금 개혁신당 국정감사 하시는 겁니까? 사과하십시오. <br> ▶ 정진석 실장: 사과할 일 아니에요. </blockquote> <div dmcf-pid="GouF9gZwI3"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소란은 정 실장이 "유감이다"는 정도의 발언을 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br> <div> <h4><strong><span>조용해진 한동훈…당에 위기의식 팽배</span></strong></h4> </div>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육성이 공개된 어제(31일)부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특별감찰관 카드를 밀어붙이면서도 야당의 특검법에는 선을 그어왔던 한 대표 입장에선, 윤 대통령 부부를 정조준한 의혹 등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는 데 대해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국민의힘 대선 주자급 정치인들은 위기 의식을 느끼면서 고강도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 "윤석열 정권도, 보수도 궤멸의 위기에 들어섰다"며 "용기를 내어 부부가 함께 국민 앞에 나와서 모든 잘못에 대해 참회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br> <br> "김건희 여사 문제를 깨끗이 정리하려면 특검밖에 없다"고도 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g732a5r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7962wljd.jpg" data-org-width="699" dmcf-mid="xCJxNy8t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7962wljd.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az0VN1mEt"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ZYLecGQ0O1" dmcf-ptype="blockquote2"> 김건희 여사 문제를 깨끗이 정리하려면 특검밖에 없다. <br> 검찰이 디올백도, 주가조작도 불기소한 마당에 국민이 검찰 수사를 믿겠는가? <br> (중략) 당도 제발 정신 차려야 한다. <br> 특감과 특검은 '아 다르고 어 다른' 정도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르다. <br> <br> - 유승민 전 의원 SNS </blockquote> <div dmcf-pid="5GodkHxpO5"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이 무너지면 우리에게 차기 대선은 없다"면서 "윤 대통령과 한 뿌리인 한동훈 대표가 동반 자진을 시도하는 철부지 행각을 보면 더더욱 울화가 치민다"고 분노했습니다. <br> <br> 또, "대통령 비서실부터 전면 쇄신하고 내각도 전면 쇄신하여 새롭게 국민 앞에 나서라"면서 쇄신책을 요구했습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OPVJIbY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8247qohn.jpg" data-org-width="640" dmcf-mid="q7hmYKEQ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bsi/20241101181808247qoh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tIQfiCKGEX"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57141" rel="canonical"> </div> <p dmcf-pid="FCx4nh9HmH"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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