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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우크라이나의 패전은 독재자들의 승리…푸틴과 김정은이 승리하게 놔둬선 안 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4-11-01 17:04: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도착 첫날 밤 러시아의 폭격으로 숙소 앞 아파트 불타고 14세 여학생 사망<br>공습경보 울리면 모든 행사 즉각 중단…‘자유와 평화’ 공연은 2시간30분 동안 무사히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BgO3nbEc"> <p dmcf-pid="xSGfnh9HOA"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p> <p dmcf-pid="yqVcS7NfDj" dmcf-ptype="general"><strong>[편집자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이 전해지던 급박한 시기에 한국의 슬기로운여성행동이라는 사단법인 시민단체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자유와 평화'라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 단체 소속 일행이 '전쟁의 도시'에서 겪은 일들을 시사저널에 단독으로 보내왔다.</strong></p> <p dmcf-pid="WBfkvzj4DN" dmcf-ptype="general">10월26일(현지시간) 밤, 나는 여행 제한 국가인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있다. 계기는 8월초 어느 우크라이나 젊은이들과 한 약속이었다. 당시 40명의 남녀 청년이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기 위해 서울에 왔었다. 그들 중 일부는 서울시청 앞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면 징집 대상이 되어 전장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지금 파악해 보니 7명이 참전 중이다). 공연을 마치고 헤어지면서 그 청년들은 "내 고향 우크라이나에서도 이런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나는 "언젠가 꼭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하고 말았다. 어른 된 도리로서 간절한 젊은이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없었다. 우여곡절 준비 끝에 10월24일 우크라이나행 여정에 올랐다. 폴란드를 경유하는 방식이었다. 이틀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내가 보고 들은 우크라이나 상황과 그곳 사람들의 바람을 전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4ETqA8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25일 밤(현지 시간), 필자 일행이 묵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숙소 근처 고층 아파트에서 러시아군 폭격으로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에 출동해 불을 끄고 있다. ⓒ윤경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3681bcci.jpg" data-org-width="800" dmcf-mid="2yBBMr7v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3681bc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25일 밤(현지 시간), 필자 일행이 묵었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숙소 근처 고층 아파트에서 러시아군 폭격으로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에 출동해 불을 끄고 있다. ⓒ윤경숙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Y1QNy8twg" dmcf-ptype="general"><strong>남북한을 "윤석열의 나라""김정은의 나라"로 불러</strong></p> <p dmcf-pid="HGtxjW6Fmo" dmcf-ptype="general">폴란드 헤움에서 출발한 키이우행 국경열차 안에서 우연히 우크라이나 폴타바시(市) 국립병원에 근무한다는 외과의사 미콜라를 만났다. 그는 작년 한 해에만 혼자 35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한다. 그는 이 전쟁에 많은 회의를 품고 있었다. 고통받는 것은 무고한 시민들과 징집된 젊은이들이라며 무엇을 위한 전쟁인지, 왜 이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p> <p dmcf-pid="XHFMAYP3OL"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파병에 대해서도 이 외과의사는 "이미 3년째 계속된 전쟁에 모두 지쳐 있는 상황에서 최악의 소식이다. 북한이 어떤 명분으로 이 전쟁에 끼어든 건지 이해할 수 없고, 파병된 북한 군인들 역시 가장 위험한 작전에 투입되어 총알받이가 되어 죽어나갈 것"이라고 걱정했다. 대화를 하던 중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대다수 우크라이나인은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저 '윤석열의 나라'와 '김정은의 나라'로 표현했다. 누가 지도자인지가 그들에게 가장 이해하기 쉬우면서 중요한 인식의 기준이었다. 미콜라는 "우크라이나의 패전은 독재자들의 승리를 의미한다. 푸틴과 김정은이 승리하게 놔둬선 안 된다"고 말한 뒤 키이우역에서 우리 일행과 헤어졌다.</p> <p dmcf-pid="ZJaYueTNsn" dmcf-ptype="general">현지시간 10월25일 정오, 키이우역에 도착하자 우리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현지 선교사와 시민들이 환영인사로 반겨주었다. 어렵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다는 환영인사 뒤에 선교사가 말했다. "20분 전에도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그래서 키이우 역사 내로 진입할 수 없게 통제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마침 통제가 풀리자마자 딱 맞게 도착하셨네요." 그 순간 정말로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음을 실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iNG7dyj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불타는 아파트를 바깥에서 찍은 모습 ⓒ윤경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5238tjjs.jpg" data-org-width="580" dmcf-mid="zbsYueTN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5238tj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불타는 아파트를 바깥에서 찍은 모습 ⓒ윤경숙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ITKesqyrJ" dmcf-ptype="general"><strong>부상병들 "재활 끝나면 다시 나가 싸우겠다"</strong></p> <p dmcf-pid="tCy9dOBWmd" dmcf-ptype="general">키이우의 첫인상은 의외였다. 전쟁 중인 나라에서, 심지어 방금 전에 공습경보가 울렸다는데도 혼란이나 불안의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다. 덤덤한 일상이 영위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숙소에 막 들어갈 때였다. 갑자기 대사관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위험하니 당장 출국하라"는 엄명이었다. 정세가 심상치 않고, 수도라 해도 키이우에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렵게 도착하자마자 준비된 공연을 포함해 아무것도 못 하고 돌아가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물론 한국인의 안전을 우려하는 대사관의 요청도 무시할 순 없었다. 고민 끝에 원래 예정된 모든 일정을 축소하고, 대신 10월26일 공연만 하고 돌아가겠다고 대사관에 간청했다.</p> <p dmcf-pid="FhW2JIbYse" dmcf-ptype="general">천신만고 끝에 숙소에 체크인하고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최고 대학이라는 키이우 국립대학교를 방문했다. 위대한 시인 타라스 셰브첸코의 동상을 마주 보고 선 학교 앞에 수많은 학생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피란길에 오르지 않고 그대로 남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었다. 그곳에서 타라스 콤파네츠 부총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학교에 남아있을 수 없을 것이다. 시험을 보다 공습경보가 울려 대피하고, 전력난 때문에 겨울이 되기 전에 학기를 마쳐야 한다. 그래서 교육 커리큘럼을 다시 짠다. 자원입대한 교수들이 전사하면서 학생을 가르칠 인력이 부족하다. 얼마 전에도 우리 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님이 전장에서 전사하셨다"는 부총장의 말에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변함없는 공부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다. 희망이 보인다기보다 오히려 절망적이기에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 아닐까.</p> <p dmcf-pid="3sTKesqyrR" dmcf-ptype="general">10월25일 밤 9시, 공습경보가 울렸다. 한국의 재난안전문자 수신음과 비슷한 건조한 경고음이 울리고 숙소에서 방송이 나왔다. 건물 지하 방공시설로 대피하라는 내용이었다. 키이우 수도방어는 24시간 이루어지고 있지만 간혹 미처 막지 못한 자폭 드론이 민간시설로 날아들기도 한다. 공격은 밤낮을 가리지 않지만 주로 야간에, 그리고 경계심이 느슨해지도록 시간차를 두었다가 물량을 모아 집중공세를 가하는 식이다. 그렇게 한번 공격이 시작되면 평균 3일 동안 이어진다고 한다. 경보가 울리면 안전이 선언될 때까지 방공시설 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몇 년 동안 매일 수시로 울리는 경보에 이곳 사람들은 무뎌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p> <p dmcf-pid="0Oy9dOBWDM" dmcf-ptype="general">경보가 울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숙소 근방 구호센터에 묵고 있던 선교사 일행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인근에서 건물이 폭격당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위험하니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연락이었다. 그가 보내온 현장 사진 속에는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몰라도 폭격으로 인해 큰 불길에 휩싸인 아파트가 있었다.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차량으로 불과 10분 떨어진 위치였다. 충격적이었다. 그 후 밤사이 다섯 번의 경보가 울리는 것을 들으며 나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p> <p dmcf-pid="pIW2JIbYmx" dmcf-ptype="general">10월26일 아침, 키이우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수가 부족해 민간병원에서 군인들의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었다. 병원 이름과 위치는 밝힐 수 없다. 노출되는 순간,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UmvbRmzTwQ" dmcf-ptype="general">병동에 들어서니 전장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이 입원해 있었다. 대부분 지뢰나 폭격에 의해 신체를 잃은 군인들이었다. 양팔을 잃은 이, 다리를 잃은 이, 심지어 양팔과 다리를 잃어 한쪽 다리로만 지탱하고 있는 이도 있었다. 그들은 의족, 의수 등에 의지해 다시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재활에 전념하고 있었다. 심지어 재활이 끝나면 다시 전장에 나가 싸우겠다고 한다. 투철한 애국심에서 우러나온 말인지, 아니면 어차피 망가진 몸이라는 자포자기 심정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렇게 말하는 그들의 얼굴은 밝게 웃고 있었다. 그 눈동자에서 몸의 일부를 영원히 잃어버렸음에도 내 가족과 이웃의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는 의지만큼은 확실히 느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TKesqy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25일 낮(현지시간) 키이우 시내 주택가 구호단체 센터. 전통 옷을 입은 청년들이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일행을 환영하고 있다. ⓒ윤경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6967plde.jpg" data-org-width="800" dmcf-mid="BomWURva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6967pl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25일 낮(현지시간) 키이우 시내 주택가 구호단체 센터. 전통 옷을 입은 청년들이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일행을 환영하고 있다. ⓒ윤경숙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5uiw5e7D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월26일 열린 '자유와 평화' 문 화공연의 한 장면 ⓒ윤경숙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8626yavr.jpg" data-org-width="800" dmcf-mid="6dMOXVrR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08626ya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월26일 열린 '자유와 평화' 문 화공연의 한 장면 ⓒ윤경숙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17nr1dzE8" dmcf-ptype="general"><strong>자폭 드론이 민간시설에 날아들기도</strong></p> <p dmcf-pid="qtzLmtJqI4" dmcf-ptype="general">의료 현장 역시 모든 게 부족한 상황이었다. 주사기, 소독제, 심지어 휴지와 물티슈까지 병원에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과 일상용품이 절실하다고 한다. 재활치료 장비 부족은 말할 것도 없었다.</p> <p dmcf-pid="BvZ6gvf5mf" dmcf-ptype="general">화상병동을 향해 계단을 내려가고 있을 때였다. 일행으로부터 어젯밤의 아파트 공습으로 인명 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14세의 어린 소녀였다. 어젯밤 나를 잠들지 못하게 했던 공습경보가 울린 그 시각, 그 폭격으로 어린 목숨이 죽었다.</p> <p dmcf-pid="bT5PaT41wV" dmcf-ptype="general">사실 한국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걱정하는 분이 많았다. 그 위험한 곳에는 왜 가느냐고. 그러나 우크라이나 상황은 그저 남의 나라 일이 아니었다. 우리의 과거이자, 어쩌면 현재이고 미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지 우리가 애써 잊고 있었을 뿐, 결코 우리가 이 평화에 대한 위협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절망 속에서도 간절하게 어떤 보이지 않는 끈을 잡고자 손을 뻗는 이들의 모습을 목도한 이상 이대로 그냥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절망과 불안이 가득한 이들의 일상에 단 하룻밤이지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해 주고 싶었다.</p> <p dmcf-pid="Ky1QNy8tI2" dmcf-ptype="general">10월26일 저녁, '자유와 평화' 공연 시간이 다가왔다. 지난여름 서울광장에서 우크라이나 청년들과 한 약속을 지킬 시간이었다. 어제 만난 키이우 국립대학 부총장을 비롯해 키이우 기술종합대, 국립경제대학, 항공대학 등 주요 대학의 총장과 학과장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파스티브시(市) 미하일 네탸주크 시장, 갈리나 에르코 의원, 문화부 국장과 법무부 부서장, 언론사 편집장 등 많은 이가 먼 이국에서 찾아와줘 고맙다는 말을 하기 위해 참석했다.</p> <p dmcf-pid="97VcS7Nfm9" dmcf-ptype="general">공연은 성공했다. 약 2시간30분의 공연시간 동안 단 한 번의 공습경보도 울리지 않았다. 내빈들은 물론,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조차 행사가 끝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한다. 아무리 중요하고 큰 행사라도 공습경보가 한 번 울리는 순간, 무조건 중단하고 대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가호 아래 이루어진 일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p> <p dmcf-pid="2zfkvzj4DK" dmcf-ptype="general">키이우를 떠나던 날, 마지막으로 잠시 어린이병원에 들렀다.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린이병원으로 소아당뇨, 화상수술, 기타 모든 소아질환을 다루면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실까지 갖춰져 있었다. 그럼에도 한국 병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열악했다. 문제는 역시 장비 부족이었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무기 지원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상처입은 이들에게는 치유가 필요하다. 교육, 의료, 문화의 형태로 말이다. 누군가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준다면 전쟁 속에서도 자유와 평화를 맛볼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T5PaT41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11030vgjv.jpg" data-org-width="240" dmcf-mid="PS2AluaV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sisapress/20241101160011030vg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경숙 슬기로운여성행동 상임이사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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