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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권혁 “남윤수 키스신도 능숙, 아무렇지 않게 해 대단하더라”(대도시의사랑법)[E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4-11-01 16:16: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mfgvf5L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fPYqiYc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크리스마스, 빅스톤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newsen/20241101161636675czof.jpg" data-org-width="1000" dmcf-mid="GQO8Ny8t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newsen/20241101161636675cz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리크리스마스, 빅스톤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6MXKoXD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크리스마스, 빅스톤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newsen/20241101161636936wpze.jpg" data-org-width="1000" dmcf-mid="HOfvURva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newsen/20241101161636936wp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리크리스마스, 빅스톤스튜디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1krVoSVZJn"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tOlxkHxpei" dmcf-ptype="general">배우 권혁이 남윤수와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p> <p dmcf-pid="FnauxwuSnJ" dmcf-ptype="general">권혁은 11월 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각본 박상영/연출 허진호 홍지영 손태겸 김세인)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였던 남윤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p> <p dmcf-pid="3PRZ9gZwJd" dmcf-ptype="general">극 중 김남규로 분해 고영 역 남윤수를 만났던 권혁은 "핫한 라이징 스타이지 않나. 윤수가 이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놀라면서도 기분 좋았다. 멋진 선택이라 생각했다. 전 작품들을 보면서 마스크가 너무 신선하고 개인적으로는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 연기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마스크와 연기 톤이 한국에서 독보적인 이미지라 생각해서 그런 친구와 연기할 수 있는 게 기쁘고 설레더라. 현장에서는 작업하면서 정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친구구나 했다. 저보다 많이 어린데 배운 게 많다. 작업에 있어서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고 자기가 튀려고 하지 않는다. 상대배우를 띄워주려 하고 같이 함께 시너지가 나서 보이길 원한다. 라이징하는 사람은 욕심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 그래서 너무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03uwH2wMJe" dmcf-ptype="general">키스신 호흡에 대해서는 "리허설은 그렇게 많진 않았다. 키스신 하기 전에 (남)윤수가 수많은 상대와 하고 온 상태라 너무 능숙한 상태였다. 저는 나름대로 긴장이 되지 않나.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와서 탁 하고 가서 물 한 잔 마시더라.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하며 웃었다.</p> <p dmcf-pid="pNkbJIbYJR" dmcf-ptype="general">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3-8회차를 본 소감도 전했다. 권혁은 "정말 많은 생각을 했는데 한 감독님이 2회차씩 연출하시다 보니까 특이한 느낌이었다. 넘어갈 때 마다 작품 분위기가 다른 게 느껴지더라. 그럼에도 윤수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하는 게, 계속 변주되는 와중에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이전에는 이런 작업이나 작품이 없었던 것 같은데 신기하고 신선해서 그런 거 보는 재미가 있다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UTGnO3nbeM" dmcf-ptype="general">이어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님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 리스펙이 생겼다고 할까. 원작은 알지만 시나리오도 모르고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본 건데 일단 영수 배우님은 진짜 고심한 게 보였다. 몰입해있구나, 이해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겠구나 싶었다. 너무 모순적인 인물이지 않나. 그 인물을 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의 아픔이나 혼란스러움이 이해될만큼. 노력많이했겠다, 연기 너무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호은 배우님은 질투가 났다고 할까. 감정이 진짜였다. 그 마음이 질투가 나는 거다. 저렇게까지 했나 싶더라. 스스로 봤을 때 저는 호은배우님만큼 진짜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어떻게 저렇게 몰입할 수 있지 질투가 났고 대단하다는 생각했다. 원중 배우님은 등장하자마자 멋있더라. 그런 아우라는 타고 나는 것 같다. 그 느낌은 제가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가 너무 멋있어서 부러웠다. 나도 저런 분위기를 내고 싶다 생각했다. 배우들의 연기, 연출법의 시도들을 보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며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들을 칭찬했다.</p> <p dmcf-pid="uhcBdOBWdx" dmcf-ptype="general">다른 캐릭터들 중 하고 싶었던 캐릭터가 있는 지 묻는 질문에는 "화보 촬영하면서 인터뷰 했는데 그때는 다 작품을 보기 전이라서 남규에 만족한다 했다. 그런데 8화까지 보고 나니까 영수를 너무 해보고 싶다. 그런데 현우 배우보다 잘할 자신은 없다. 그래도 영수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는 하더라. 인간은 모순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순점을 멋지게 나쁘게 쓰레기로까지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지점을 너무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작업을 내가 한다면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서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p> <p dmcf-pid="7ON7Mr7vJQ" dmcf-ptype="general">남규와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을 비교해보기도. 권혁은 "요새 저는 그런 식으로 연애하지는 않는다. 술 취해서 찾아가 두 시간 씩 기다리지는 않고 상대가 부담을 느끼면 저도 멀어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스무살 때 생각해보면 그랬던 적도 있는 것 같다. 울고 매달리고 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 기억을 최대한 살려보고자 가져와보고자 노력했다. 아무래도 제가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까 제가 겪었던 일들을 가져와보려고 했다"며 "남규라는 인물을 볼 때 고독하고 친구도 많이 없고 섬 같은, 무인도 같은 사람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이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장례식장이 휑하지 않나. 주변에 친구도 없었을 거고 자신의 마음을 줄 만 한 사람이 없었다 보니까 일에만 몰두하게 되고 그러다 영이를 만나고 혼자 고군분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고독함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마음 깊숙이 가지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에 대해 분석한 지점들을 언급했다.</p> <p dmcf-pid="z1SMEXMUiP" dmcf-ptype="general">배우 권혁에게 '대도시의 사랑법'은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까. 권혁은 "촬영할 때 진짜 많이 추웠다. 야경 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군대 이후로 그렇게 추운 건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사람이 없어야 하니까 새벽 3, 4시까지 찍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고통스러운데 정신이 행복하면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었고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 시나리오 고민하는 과정들이 즐거웠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하나같이 좋은 사람들만 모아놨는지 싶었다. 갈 때마다 에너지를 받고 돌아온 느낌이었다. 작업물을 돌이켜보면 감사함만 남는 것 같다. 이 사람들을 소개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답했다.</p> <p dmcf-pid="qSEKiCKGd6" dmcf-ptype="general">아직 시청하지 않은 예비 시청자들에게는 "진짜 재밌다. 마음 아프고 가슴 아프고 그런 이야기여서 한 번쯤 보시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이 봐주시고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갈수록 재밌는 것 같다. 저는 2화까지밖에 안 나오지만 갈수록 재밌으니까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BpYisFiBL8" dmcf-ptype="general">한편 권혁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뒤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 이야기. </p> <p dmcf-pid="bhcBdOBWR4" dmcf-ptype="general">차기작에서도 로맨스가 있다는 권혁은 "남규와는 되게 다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도전하고 있다. 사랑의 형태나 모습은 근본적인 건 갖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 않나. 새로운 사랑의 모습을 그릴 수 있어서 재밌게 작업하고 있다"고 귀띔했다.</p> <p dmcf-pid="KzZghUg2df" dmcf-ptype="general">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품으로는 사극을 꼽으며 "사극을 아직 못 해봐서 하고 싶다. 사극을 좋아해서 되게 많이 봤다. 사극에서만 쓰는 말투가 있지 않나. 그런 말투들이 되게 멋있더라. 현대가 아니고 옛날이니까 한국의 여러 모습들, 한복, 전통의상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항상 사극을 해보고 싶다. 수염도 붙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첫 번째로는 호위무사를 해보고 싶다. 주군을 지키다가 목숨을 다하는 충신을 하고 싶고 두 번째로는 위엄있는 왕이나 폭군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dmcf-pid="9ZhQcGQ0LV"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2q5aluaVR2"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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