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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김영선 공천 개입' 정황에... 윤상현 "공관위원장 하면서 서류 들고 간 적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11:28: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시 공천관리위원장 윤상현 의원, 의혹 부인<br>당시 당 대표 이준석 의원 "최고위 의결 문제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6ALOBW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PcoIbY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144502tmjr.jpg" data-org-width="640" dmcf-mid="P2PcoIbY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144502tm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pKnMk0CYM"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정황을 짐작케하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녹취록에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strong>윤 대통령에게 공천을 보고한 적 없다"</strong>고 부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568Yzj4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31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탄핵 사유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838597hmjl.jpg" data-org-width="640" dmcf-mid="3QTvdwuS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838597hm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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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이 31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탄핵 사유로 볼 수 있냐는 질문에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um3Fky8t1g" dmcf-ptype="line">
          <h3 dmcf-pid="7s03EW6F1o" dmcf-ptype="h3">윤 대통령 "김영선이 좀 해줘라"</h3>
          <p dmcf-pid="zOp0DYP31L" dmcf-ptype="general">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시점은 윤 대통령이 취임식 전날인 2022년 5월 9일이다. 윤 대통령은 명씨에게 <strong>“공관위에서 나한테 (공천 리스트를)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띄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다”</strong>고 말했다.</p>
          <p dmcf-pid="PWMXqRva1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에서 미리 공천 리스트를 받아봤다는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다만 "그런데 당에서 말이 많네"라며 당이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어려워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명씨는 "진짜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JdFfme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839891bdrl.jpg" data-org-width="640" dmcf-mid="0hNazMSg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ooki/20241031105839891bd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dmcf-pid="KX4fyuaV5d" dmcf-ptype="line">
          <h3 dmcf-pid="9Z84W7Nf5e" dmcf-ptype="h3">윤상현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깜짝 안해"</h3>
          <p dmcf-pid="2qLnp6IiY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당시 공관위 관계자들은 ‘공천 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당시 공관위 위원장이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일보에 "공관위원장을 하면서 (용산에) 자료나 서류를 들고 간 적은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strong>“공천은 기본적으로 공천 원칙과 기준대로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할아버지가 얘기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strong>라고 했다. </p>
          <p dmcf-pid="VBoLUPCnGM" dmcf-ptype="general">윤 의원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명씨가) 하도 애걸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당시 공천관리 부위원장이던 한기호 의원도 "나는 당시 지방선거 공천을 담당해서 의원 보궐선거 쪽은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라며 "<strong>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지 누가 개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strong>라고 했다.</p>
          <p dmcf-pid="QBw2Jr7vGy" dmcf-ptype="general">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strong>"당대표는 공관위에서 올린 공천 목록을 최고위에 올려 의결하는데, 최고위 의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없다"</strong>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윤 대통령에게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하라는) 전화를 받은 것도 없고, (문제될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만약 문제가 있다면 공관위 차원에서 있었을 것이란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p>
          <p dmcf-pid="47iJ34sdGQ" dmcf-ptype="general">공관위 관계자들의 부인에도 윤 대통령이 공천 리스트를 ‘미리’ 받아본 과정이 확인되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윤 대통령 발언이 있은 다음날인 5월10일 김 전 의원을 경남 창원·의창 보궐 선거 공천을 확정했다. 당시 공관위원을 맡았던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미리 받아본 게 사실이라면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
          <div class="video_frm" dmcf-pid="HkUb7xlo5a" dmcf-ptype="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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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dmcf-pid="ZOK82nGk5o" dmcf-ptype="general">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br>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br>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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