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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리틀 나이트메어3 "주인공 바뀌어도 핵심 재미는 그대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4-10-31 00:01: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년 시절의 공포, 유혈 없는 심리 위주의 섬뜩함 그대로 살린 후속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Syv2wMF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3" data-type="photo" dmcf-pid="QQOhIqA8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리틀 나이트메어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5584ozlk.jpg" data-org-width="1280" dmcf-mid="B7p2Kc3I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5584oz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리틀 나이트메어3' </figcaption> </figure> <p dmcf-pid="y3dnJT41u4" dmcf-ptype="general">그간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를 개발했던 타시오 스튜디오가 떠나고 슈퍼매시브 게임즈가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품었다. 리틀 나이트메어3 발매 일정이 연이어 미뤄지고, 타시오 스튜디오가 신작 티저를 공개하자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p> <p dmcf-pid="W0JLiy8t3f" dmcf-ptype="general">코랄리 페니엘로 리틀 나이트메어3 프로듀서는 "전작과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었지만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DNA는 계승했다"며 "전작을 플레이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도 여러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YVErD0LKpV" dmcf-ptype="general">과연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만의 특색 있는 아트워크와 독특한 감성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했다. 식스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는지도 굉장히 신경쓰였다. 미디어 시연에서 드디어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주어졌다.</p> <p dmcf-pid="GfDmwpo9z2" dmcf-ptype="general"> </p> <p dmcf-pid="H4wsrUg239" dmcf-ptype="general"><strong>■ 로우와 얼론, 두 친구의 탈출기</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5" data-type="photo" dmcf-pid="ZG8Q6sqy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얼론의 손을 잡고 일어나는 로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7013soef.jpg" data-org-width="600" dmcf-mid="bruf2Eph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7013so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얼론의 손을 잡고 일어나는 로우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6" data-type="photo" dmcf-pid="t5xeMh9H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힘을 합쳐 이 이상한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8393wtyi.jpg" data-org-width="600" dmcf-mid="KIL8fwuS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8393wt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힘을 합쳐 이 이상한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tRJeSVZ7u" dmcf-ptype="general">리틀 나이트메어3는 로우와 그의 절친한 친구 얼론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다.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혼자 플레이할 경우 로우와 얼론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한다. 전작의 식스처럼 AI가 나머지 캐릭터의 조종을 맡는다.</p> <p dmcf-pid="0pionW6F3U" dmcf-ptype="general">까마귀 가면을 쓴 로우와 녹색 점프 슈트를 입은 얼론은 각각 활과 랜치라는 고유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능력을 가진다. 로우는 활로 대상을 쏘아 떨어뜨리거나 밧줄을 끊을 수 있고, 얼론은 랜치로 기계를 작동시키거나 금이 간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p> <p dmcf-pid="pUngLYP30p" dmcf-ptype="general">둘은 절친한 친구 사이로 기분 나쁜 불쾌감을 주는 장소들의 집합인 '나선'과 '최면술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원작에서는 식스와 연관되거나 엮였던 이들의 결말이 늘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친밀한 사이로 시작하는 듀오는 처음이라 신선했다.</p> <p dmcf-pid="UuLaoGQ070" dmcf-ptype="general">로우와 얼론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도 그렇고, 과연 이 친구들의 관계와 운명은 어떨지 궁금했지만 페니엘로 PD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함이라며 말을 아꼈다. 아마 이번 작품에서도 둘의 관계는 중요한 키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p> <p dmcf-pid="uaH5XQhL33" dmcf-ptype="general"> </p> <p dmcf-pid="7NX1ZxlouF" dmcf-ptype="general"><strong>■ 다채롭고 풍성한 환경 속 익숙한 공포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7" data-type="photo" dmcf-pid="qkt0FdyjF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말 그대로 뿌연 모래 먼지가 일어나는 사막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9630ygrw.jpg" data-org-width="600" dmcf-mid="9SvEctJq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49630yg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말 그대로 뿌연 모래 먼지가 일어나는 사막이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8" data-type="photo" dmcf-pid="KG8Q6sqy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손만 비쳐져도 공포스러운 거대 아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0911usog.jpg" data-org-width="600" dmcf-mid="2huGW4sd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0911us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손만 비쳐져도 공포스러운 거대 아기 </figcaption> </figure> <p dmcf-pid="2XPMQIbYFG" dmcf-ptype="general">시연 버전은 사막에 있는 유적지 비슷한 환경에서 시작한다. 푸르고 어둡던 전작과는 조금 다른 세피아톤 위주의 색감이다. 모래 먼지의 텁텁함이 느껴지는 듯한 그래픽과 유적지 특유의 낡고 황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p> <p dmcf-pid="V7oNgHxpzY"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 공포와 두려움'을 연상케하는 거대한 배경과 오브젝트, 이와 대비되는 작은 캐릭터들은 거인국에 홀로 남은 걸리버처럼 연약하고 위태로워 보인다. 침대 밑에 숨어 있는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유년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고나 할까.</p> <p dmcf-pid="fzgjaXMUuW" dmcf-ptype="general">낡고 녹슨 기계 장치, 선 채로 굳은 동상 같은 사람들, 벌레가 끓는 정체 모를 더미 등 엄청나게 공포스러운 무언가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기괴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거대 아기와의 추격전은 시연의 화룡점정이다. </p> <p dmcf-pid="4qaANZRuzy" dmcf-ptype="general">페니엘로 PD는 "첫 스테이지인 사막 외에도 게임스컴에서 선보였던 사탕 공장 등 다채로운 환경의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환경으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직접 추론하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8BNcj5e70T" dmcf-ptype="general"> </p> <p dmcf-pid="6SKV9k0C0v" dmcf-ptype="general"><strong>■ 협동 기믹이 많아도 쾌적한 솔로잉 플레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899" data-type="photo" dmcf-pid="QT24VDUl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랜치로 돌 벽을 부술 수 있는 얼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2254jhog.jpg" data-org-width="600" dmcf-mid="VWkTS9Dx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2254jh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랜치로 돌 벽을 부술 수 있는 얼론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900" data-type="photo" dmcf-pid="WJvWTVrR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열심히 조작하고 있으면 이 쪽으로 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3499sdcz.jpg" data-org-width="600" dmcf-mid="fqBRxCKG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3499sd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열심히 조작하고 있으면 이 쪽으로 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dSyv2wMUs" dmcf-ptype="general">애초에 협동 게임으로 설계해서인지 능력 외에도 협력 상호작용이 꽤 자주 등장한다. 두 명이 힘을 모아 문을 열고 허술한 널빤지를 잡아 당기는 등의 동시 작용 외에도, 한 명이 톱니바퀴를 돌리는 동안 위로 올라가서 레버를 당겨 고정하는 등 별개의 작용 방식도 많았다.</p> <p dmcf-pid="HJvWTVrRpm" dmcf-ptype="general">솔로 플레이 시 협동 기믹에 AI가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체험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AI가 유능해서 진행이 막혔을 때 근처로 부르면 도라에몽처럼 알아서 척척 해결해주곤 했다. 순간 '게임이 너무 쉽지 않은가'하는 호사스러운 걱정도 스쳤다.</p> <p dmcf-pid="XgGZHPCn3r" dmcf-ptype="general">퍼즐 역시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전투보다는 퍼즐 위주의 어드벤처라는 소리를 듣고 긴장했는데, 초반부 플레이고 워낙 AI가 똑똑해서 그런지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만약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이 이런 장르 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퍼즐 역시 자연스럽게 좀 더 어려워질 수는 있겠다.</p> <p dmcf-pid="ZaH5XQhL0w" dmcf-ptype="general">페니엘로 PD는 "AI 기능은 말을 안 들어서 답답하기보단 플레이가 쾌적하고 원활한 정도로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확실히 그 말대로다. AI 플레이로 인한 인한 불쾌감이 없어서인지 게임이 주는 분위기, 감성 자체에 집중하고 몰입하기 쉬웠다.</p> <p dmcf-pid="5NX1Zxlo7D" dmcf-ptype="general"> </p> <p dmcf-pid="1qaANZRuzE" dmcf-ptype="general"><strong>■ 주인공은 바뀌었지만 원작 감성 그대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901" data-type="photo" dmcf-pid="FbjkA1dz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 거대한 사람은 사람은 어쩌다가 이렇게 굳은 것일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4711rgin.jpg" data-org-width="600" dmcf-mid="4HQjaXMU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4711rg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이 거대한 사람은 사람은 어쩌다가 이렇게 굳은 것일까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59902" data-type="photo" dmcf-pid="pWf64r7v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메리 포핀스 느낌으로 우산을 펼쳐 떠오를 수도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6270dsoi.jpg" data-org-width="600" dmcf-mid="8MAEctJq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HankyungGametoc/20241031000156270ds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메리 포핀스 느낌으로 우산을 펼쳐 떠오를 수도 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PsCOzj4zg" dmcf-ptype="general">시연 버전은 20분에서 30분 내외의 짧은 분량이었지만 즐겁게 플레이했다. 다만 조작감이 살짝 아쉬웠다. 조작 내내 컨트롤러 R2를 계속 홀드하고 있어야 해서 검지 손가락이 조금 힘들었다. AI나 컨트롤 기능은 개선될 수 있다고 한다. </p> <p dmcf-pid="7QOhIqA83o" dmcf-ptype="general">시리즈 팬에게는 아쉽지만 식스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니엘로 PD 역시 "신작은 로우와 얼론 두 캐릭터에 전적으로 집중했다. 다만 원작을 알고 있다면 여러가지 연결고리나 생각할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p> <p dmcf-pid="zxIlCBc60L" dmcf-ptype="general">리틀 나이트메어3은 2025년 스팀과 콘솔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작 대비 훨씬 풍성한 볼륨을 자랑한다고 하니, 시리즈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자.</p> <p dmcf-pid="qKAEctJqFn" dmcf-ptype="general"> suminh@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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